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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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91 작성일: 작성자: 이승환 / 조회 936
나의 동반자 1일1행공과 함께

새벽잠이 많고 등산은 더욱 싫어하는 내게 유재영선배님의 육임소개는 절친의 어머니만

아니었어도 거절 했을것이다. (선배님 저의 은인이세요^^)

한달만 하고 그만두자라고 다짐하며 참고 산을올랐다

격하게 하기싫은 간사로 지목이 되어 불혹에 첫 사회생활을 여기서 시작하는구나~

아마도 이혜리사범님께서 지목 안하셨으면 토요일 늦잠자고 있을꺼에요.(2번째 은인^^) 

별관심없이 그렇게 2달이 지나  기감을 느껴가는 도반님들을보며 그래 나두 한번 열심히

해보자는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11월1일 집에서 처음으로 입공을 시작했다. 난 입공이 좋다. 입공은 스쿼트라는 운동도되고

나같은 초보자가 나름의 치밀한 호흡법을 계산하며 해야하는 나의 첫사랑과 같다.

첫사랑이 가장 어렵잖아요,

이어서 삼보공을 한다. 도반님들이 삼보공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하는데

난 느끼는게 없다, 솔직히 얘기했다. 동정어린 눈빛~~ 손에 한땀 한땀 집중해봐도 도무지 불감이다.

제일 부끄러웠던 때가 12월 전체 조회때 앞에서 삼보공시연시 기감있는 척 했을때이다.

돌이켜보면 나를 일으켜세운건 부끄러움과 1월 토함산의 혹한속의 명상이다.

"오늘일어나는 일이 무엇이 든간에 찹고 견디리 이것이 내일을 찬미케하는 유일한 길이다"

내방에 걸려있는 액자속 글귀, 한번씩 되새기는 나의 멘탈 지킴이


마음을 다잡고 3번째행공 여의신공을 한다. 영조대에서 선배님 앞에서 시연했을때

척이 아닌 기운을 느낄수 있었다. 나의 처음^^

마무리 유행공, 아직까지도 춤만 추고있는~~ 떠오르는 사람 정현석사범님

흐를 유가 아닌 부드러운 유, 매주 하나씩 닮아가려고 합니다.


지나온 6개월을 발판삼아 새로운 600개월 18000번의 1일1행공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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