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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 작성일: 작성자: 최헌 / 조회 1,583
삶에서 시련이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폭풍우에 시달릴 때,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왜 그렇게 많은 시험이 주어졌는지

우주 법계는 왜 그리 무정한지 의아해 할 수도 있습니다.

 

시련을 겪는다는 것은 바닷가에 깔려있는 자갈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은 여기 저기 다치고 멍이 들지만, 전보다 더 윤이 나고 값지게 됩니다.

 

당신은 훨씬 더 큰 배움, 더 큰 도전, 더 큰 삶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모든 악몽은 언젠가 삶의 일부인 축복으로 바뀝니다.

 

우리가 폭풍우를 막았다면 폭풍우로 생긴 그랜드케년같은 장관은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많은 환자들이

암이나 그 밖의 다른 병을 얻기 바로 직전의 순간으로

기적처럼 돌아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지울 수 있다 해도,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대답한 이유일 것입니다.

 

상실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무엇이 소중한지 보여주며,

사랑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가르쳐 줍니다.

 

관계는 우리 자신을 일깨워주고 놀라운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 줍니다.

두려움, 분노, 죄의식, 인내심, 시간조차도 훌륭한 교사가 됩니다.

 

삶의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우리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생에서 당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영혼이 성장할수록 가장 큰 두려움인 죽음조차도 점점 작아집니다.

'삶이 즐겁다면 죽음도 그래야 한다'고 미켈란젤로는 말했습니다.

 

그것은 같은 주인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우리에게 삶, 행복, 사랑,

그 이상의 것들을 가져다주는 손은 죽음을 끔찍한 경험으로 만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끝은 단지 거꾸로된 시작일 뿐입니다.

유명한 조각가는 자신이 창조한 아름다운 조각작품들이 이미 그곳 돌 안에 있었다고 말했지요.

 

그는 언제나 그곳에 존재해 온 소중한 본질을 드러내기 위해

필요없는 것들을 제거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배움을 얻을 때에도 같은 일을 합니다.

당신 안의 훌륭한 것을 드러내기 위해 여분의 것을 깍아내는 것입니다

 - 욕지도의 지명이 욕지도근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진리를 알려고 하는 욕망, 그것이 도의 근본'이라는 뜻이라네요.
   이 아름다운 생에서 더욱 반성하고 정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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