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산수유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저 꽃이 산수유다라고 합니다. 개나리라고 오해도 받을만 합니다.

그래서 그냥 모르게 스샷, ㅋㅋㅋ 찍고 나서 사무실에서 사진을 보노라면 즐겁습니다.

용량으로 인해서 카메라 해상도도 낮추고 보정도 없고 포토샵으로 짜르지도 않은상태로...(뽀샵질없이)

어짜피 전문가도 아니고 자동카메라로 찍었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봄입니다. 봄에 피는 산수유를 보면서 매화를 떠올립니다. 하동에 매화마을에 매화축제가 있다는데..., 청매화, 홍매화 등등...

산수유를 찍고 매화를 찍어볼까 생각만 하다가 또 찍어볼까 하는데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ㅋㅋㅋ

산수유 열매입니다. 학교 국어책에서 접한 것이 생각납니다. 아버지가 자식의 감기로 빨간 산수유열매를 구하러 눈속을 다닌 것이 떠오르면서 산수유꽃도 빨간색일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나 봅니다. 노란 산수유를 보면서 어.., 산수유는 빨간색인데...하는 말이 저절로 나온 것이... 그 산수유가 아마도 이 산수유아닐까 합니다. 실상사에도 산수유열매가 있어서 전에 따 먹은 적이 있는데 이 산수유열매도 아직도 달려있습니다. 보통 열매는 떨어지고 없는데..., 아직도 꽃과 함께 달려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새로운 산수유 열매가 나올 것인데...아직도 열매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