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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살면서
복잡한 인연과 만남, 여러관계로 얽힘이 반복되고 여기에 스트레스와 갈등으로 지쳐갈때
나름 마음공부 한답시고 여러 해를해 오던 차에 우연히 동의대 평생교육원 "자연수련 양생내공" 프로그램에 4기로 등록하여 지금까지 4~7기로 수련해오고 있습니다.
수련과정에 정말 모든 면에 살짝 의심이 갈 정도로 배려 깊은 육임선배님들을 뵙게 되었고 ,
6기 수련중간에 육임에 입문하여 6개월 신도하계와 동의대 6기 과정을 같이 수련하게 되었지만,
화요일 서면 수업은 목요일 동의대 수업 관계로 토요일 두타암 수업만 하였습니다만,
혹독한 코르나 시절로 인하여, 초담술사님과 도담사범님 두분과 저 3사람이 진행하는 과분하고도 죄송한 초기수업이 두타암에서 진행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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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암을 오르고 내리고 하는 사이 많은 선배님들께서 저 하나 뿐인 겨울 두타암 후배를 위해 뜨거운 차로 응원과 격려는 물론이고 수련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찬 바람에 언 손으로는 열리지 않는 보온병을 애써 열고 마시던 차! 그 맛은 아직도 입가에 맴돌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감사했습니다!!!
육임과 평생교육원 과정에서 알게된 육임비전 임회류삼보공,여의신공,입공,권운도인신공, 토납과 명상, 육임유행공, 태선신공으로 수련 할 즈음 시연회는 도반의 부족으로 여의신공 시연도 할 수 없어 승격이 미루어지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지만, 전화위복으로 든든하고 훌륭한 많은 도반들을 맞이한 행운의 육임인이 되었고 , 선배님 말씀에 의하면 수련은 속도가 아닌 꾸준함이고, 시간보다도 공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쩌면 복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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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봄으로 새로이 시작하는 새학기.
두타암 가는길은 연분홍 진달래 .
새벽 달 빛에 흐트러진 벗꽃,
붉다 못해 파란 일출, 안개로 둘러싼 두타암,
아카시아 향기가 이리저리 난무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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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여의신공으로 여의하고
서로를 위해 임회류삼보공(壬回流三步功)으로 송기(送氣)가 이루어질때 떠난
칠천도 1박2일의 특별한 야외수련.
지선수력인신공(至仙水力人神功)이란
힘센 신공도 현주영사님의 지도와 술사님,사범님의 보살핌으로 완성 되어지고,
대부분의 도반이 칠천도에서 처음으로 기감(氣感)다운 기감을 느끼고 그 기감과 더불어
영주님 께서 방문하여 해주신 격려 덕분에 신도하계가 단합하게 되는 시발점이 된것 같습니다.
병아리가 진정한 병아리로 발돋음 하는 계기가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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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도까지 오셔서 격려해주신 영주님,
먼 길 함께 오신 오 재영 회장님 고맙습니다.
코로나로 못했던 주왕산 수련은 병아리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오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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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기운이 서려있는 주왕산에 맞쳐 있다는
여의화선행공(如意華仙行功) 은
처음 접하는 호랑이 기운과 합해져 자발적으로 "지등통천(至登通天) 통천(通天)통천((通天)통성(通成)"을 주문할 정도로 음계 양계 성계 공계 진계(陰界 陽界成界空界眞界)로 흘러가는 흐름은 우리들에게 무시 무시 한 느낌 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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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문무대왕릉과 사룡(四龍)굴를 포함한 감포 진태 야외수련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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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2주를 앞 둔 긴장된 시간에 정동진 수련과 육임 꿈의 1성지 2성지 3성지 비롯해 양석(陽石)바위 수련을 떠났습니다.
정동진 수련에서 영주님께서 직접 몸소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신도오계통일합신공(神道悟界通一合神功)을 1성지에서 단체로 할때 귀에서 윙~~~하는 소리로 이명으로 착각할 정도로 그기운은 대단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양의 기운이구나" 라고 할 정도로 (착각 일수도 있지만) 양의 기운이 겹겹이 쌓여 움직일때 마다 기운이 일어나는 듯 했습니다.
양석(陽石)바위수련은 마치 조용한 뜰에서 따뜻한 방석을 깔고 앉아 있는 듯 편안함 그자체였습니다.
병풍처럼 여섯(?) 봉우리로 쌓여있는 제3성지. 마치 기운 주머니 속에서 하듯 행한 행공기운은
수련 출발전부터 따라 다니던 열이 드디어 터진듯 손 바닥,손등 전체가 열이 나고 그 열로 무릅까지 따뜻해지며 , 그 따뜻함이 절정에 이른듯 몸이 훅 달아 올랐습니다.
이어 정좌하고 신도오계 통일합신공을 행하고 천천히 눈을 떠보니 모든 육임인은 신선이 되신듯 맑고
기운 차 보였습니다.
성지 기운을 몸에 담아 귀로 하던 버스안에서의 도반들의 사랑(?)으로 가득찬 ,유창한 수련담도 결코
성지의 기운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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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화요일 수련,토요일 두타암 수련,
일요 진태수련이 합하여 마침내 시연 하는날.
떨리는 마음으로 "뚜꺼워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여의신공을 시연하고 나니 "그래도 잘했다"는 여러선배님의 격려로 돌이켜보면, 몇달을 치료하던 중 인데도 불구하고 15명 전원이 승격한 신도하계 도반이 고맙고 , 치료중인 도반을 위해 백 댄서가 아닌 백 시연으로 도우고자 한마음이 된 도반들이 자랑스럽다.
이를 위해 정말 애쓰신 술사님,사범님 사랑합니다.
영주님,영사님 ,여러 선배님 고맙습니다.
다시금 진정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신도중계로 승격한 우리 신도중계는 기감도 중요 하지만 긍정과 배려로 시포덕 하는 생활도 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공유하면서 나를 치유 하면서도 나를 힘주어 말 하는것보다도 나 자신을 먼저 내려 놓고
상대를 배려하는 힘 빼는 행공을 하겠습니다.
가늘고 길~~~게 하면서 건강한 행복은 물론 감히 저 먼 삼보(광명력,개안력,영생력)을 위해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 선배님 발자취를 따라 걸어 가겠습니다. 이끌어 주십시요 .
이 모든게 덕분이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