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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30기 황아림입니다. :)
제가 육임에 입문한지 벌써 일 년이 훌쩍 넘었네요.
처음엔 그저 건강해진다는 말을 듣고 삼촌을 따라 나섰는데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도 생각합니다.
그때 따라나서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육임을 몰랐다면 큰일 날 뻔했다.
육임에 입문하고 제 삶엔 좋은 변화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육임에 입문하고 저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한번 두 번 받은 상처들로 인해 마음의 병이 생겨나는 걸 몰랐습니다. 화가 많아지고 찡그린 얼굴을 한 저를 보고는 제 자신도 놀랬습니다.
육임에 입문하여 기수련을 하면서 정화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은 점점 오지 않고 좋은 새로운 사람들이 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싫다는 말보다는 감사하다는 말이 점점 늘어 갔습니다.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마음의 힘이 생겨서 그런지 별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기수련을 통해 단단한 마음의 힘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육임에 입문하고 좋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저는 평소에 야행성으로 아침잠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런 제가 산에 가는 날이면 알람보다 일찍 일어납니다.
처음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많이 힘들었지만, 산에 가면 너무나 좋았기에 잠과의 싸움에서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산에 가는 날에는 잠을 안자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런 제가 낯설기도 해요. 좋은 습관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육임에서 만난 저의 소중한 보물 30기
제가 어디 가서 이렇게 좋으신 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소중한 30기함께하면 별일 아닌데도 까르르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친구들이랑 함께 하는 것 보다 30기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기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고 행운입니다. 30기 사랑합니다❤️
이렇게 좋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게, 제 삶의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게,
육임에 입문하게 해준 저희 회장님이자 삼촌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제 인생에 있어 육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잘한 선택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오래 하고 싶습니다! 화이팅!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