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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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명상 명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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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기 박선주입니다.

육임에 와서 두 번의 여름이 가고 있네요. ㅎ

아직 잘은 모르지만 1년 4개월이 너무나 재밌고 즐겁게 지나간 거 같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제가 새벽 5시에 일어나 산에 간다는건 지금 생각 해도 기적 같지만 이 시간이 매주 기다려지는 건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ㅋ

개인적으로는 요즘같이 편안할 때가 없는 거 같습니다.

많이 예민하고 급한 성격이라 불면증은 기본이고 일할때도 스트레스를 받는 편인데 요즘은 잠도 잘 자고, 이게 제일 신기합니다.ㅋ

예전보다 느긋해지고 편안해져서 그런지 표정도 밝아 졌다고 주위에서 얘기들 해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만한 성격이라 집중하는 게 잘 안 되는데 기수련후 집중력이 좋아져서 일의 능률도 올랐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었어요.

적다 보니 예민하고 급하고 산만하고 가지가지 했었네요. ㅠㅠ

제일 좋은 것은 산에 가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입니다. 너무나 좋으신 술사님,사범님, 우리 30기분들을 만난 건 정말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