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기운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10여년만에 찾았습니다.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죠! ^^; 정말 좋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물론 10여년만에 찾게 된 계기는 1박2일이라는 프로에서 소개가 되어 다시 한번 찾게 되었습니다만 절보다는 정상쪽으로 ...^^; 우선은 아직까지는 등산이 위주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기감은 습도가 높은날, 비가 오거나 비온 후가 더욱 더 강한 기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를 땐 몰랐는데 내려오면서 정상보다 강한 기운이 나오는 곳이 몇 있었습니다. 이제야 조금 정상이라는 곳에 대한 생각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었으면 기감이 강하신 분들은 사진에서 그 느낌을 아실 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ㅋㅋ 제가 그냥 잠시 잠시 앉아서 담소를 나누다 보니 그냥 지나쳤네요 ^^;

곧 달마산 미황사를 찾을까 합니다. 이곳 두륜산 대흥사와 함께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두륜산 대흥사는 어마어마한 사찰로 변하였습니다.

ㅋㅋㅋ 지나가는 이야기로 하자면 혹 이곳에 수염이 긴 신선이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 황당함의 시작...ㅋㅋㅋ

미황사에서 달마산 전경을 찍었는데 직접 올라보고자 하는 느낌(아직까지 등산에 대한 본능?)을 지울 수가 없네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