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정선 오일장터입니다. ^^; 정선 5일 장터는 2일, 7일에 여는 것으로 여행코스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구경을 간 곳입니다.

점심시간쯤에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정선 5일장터에서 먹자는 의견으로 그곳에 가서 먹자!로 의견이 모아져서

5일장터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동막골촬영지가 있어서 잠시 갔었는데 차가 스노우타이어도 아니고 체인도 없어서 마지막에 ^^; 못올라가서 밑에 주차하고 올라가고 하는 등, 여러가지로 인해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등  그래서 비록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배고픔을 참고 먹은 곳이 이곳 정선 5일장터입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 여행으로 듣게 되었고 다녀온 후에 인터넷으로 조사하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정선군에서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정선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정선까지 운행하는 특별열차가 있다고 합니다. 열차도 일반열차가 아닌 MTB열차라고 합니다. 자전거를 실을 수도 있는 열차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불과 장날에 연인원으로 백만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불과 얼마되지도 않는 조그마한 시장에 장날만 되면 "여기가 장날만 되면 저~~기 일방통행까지 ~~ 궁시렁 궁시렁..." 시장에 한 아줌마 이야기 입니다. 상당한 긍지?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뭘 먹을까 했는데 저는 곤드레밥을 먹었습니다. 강원도 특색이 있는 밥이라 합니다. 시장에 곤드레라는 나물을 상당히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먹어 보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추천 도장 5개 ㅋㅋㅋ

배부르고 맛나게 먹고 태백산 정암사로 갔었습니다.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