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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작성자: 전윤주 / 조회 400
경주남산02

사진이 없네요 --; 삭제하고 날리고...ㅋㅋㅋ 그럼 짜집기 하는 방법...ㅋㅋㅋ

 



코스는 기운이 가장 좋다고 하는 삼릉으로 정했는데 어디로 내려오나를 안내도를 보고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과거를 따라 일단 정상을 간 후에 결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등산을 합니다. 한편으로는 안내도상의 볼거리로 본다면 삼릉으로 올라가서 용장사지를 보고 오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등산을 겸한 연공을 떠났습니다.

 



붉은 색으로 칠해진 곳이 제가 잠시 앉았던 곳입니다. 붉은 점선은 그냥 인사정도만 하고 떠난 곳입니다. 상선암위로 불상까진 잠시 설명을 했고 능선부터 ^^;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한번 적어봅니다.

능선에 붙으면 능선상에 바위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곳이 몇군데 됩니다. 이 바위에 서서 보면 경부선이 바라다 보이는 곳으로 경치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올라오다보니 등산객들의 수는 현격히 줄어드는 것을 아래 암자에서 확인 한 사실이고 암자까지 왔다가 도로 내려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한참 바라보다 등산객의 수가 줄어든 것을 보고 ㅋㅋㅋ 금오봉을 갈때까지 계속 잠시 잠시 앉았다 갔습니다. 매에 드는 것은 힘들었겠지만 전반적으로 다 좋았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올릴 사진이 이것이 다네요..., ㅋㅋㅋ 여기가 금오봉입니다. 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팔각정인가 하는 전망대로 가게되고 뒤로는 용장사지로 가는 곳입니다. 저는 그냥 오른쪽으로 내려 가려고 하였습니다. 용장사지보다 약수골 마애불입상이 더 끌렸습니다. 볼거리는 용장사지가 몇개 더 있고 용장사지로 내려가서 칠불사로 가면 볼거리가 많을 것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ㅋㅋㅋ 마애불입상으로 내려가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음... 여기서 마애불입상의 사진이 한장 올라가야 딱인데... 아쉽게 없네요... 분명히 찍었는데 아마도 동영상만 찍었나 봅니다.

 

마애불입상앞에 서니 ㅋㅋㅋ 아주 강한 기운을 느낍니다. 그것도 발의 모양이 조금 꺽여서 발톱이 하늘로 보고 있는 곳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ㅇ ㅏ ~~~ ! 잘하면 이곳은 음기겠구나! ㅎ~~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인당이 조금 ㄷㄷ ㅣ~~ㅇ ㅣ 잉해져 왔습니다. 몽롱? ㅋㅋㅋ . 음 아마도 여기가 음기가 아주 강한 곳인가 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ㅍㅎㅎㅎ 용장사지로 안가고 혹 이리로 오게 된 것은 나도 모르게 정상에서 벌써... 이기운이...., 이제는 골때리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그리고 그 아래 지도에 보면 동그라미가 그려진 곳! 내려오면서 손전체가 계란을 삶아도 될 것같은 뜨거움이 손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라! 이것이 뭐지...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반대편 계곡에 커다란 바위가 있었습니다. 저곳인가? 아니면 지금 등산로로 있는 발아래인가? 잘은 모르겠지만 아주 손에 화상을 입을 정도의 강한 뜨거움이 전해졌습니다.

 

음 또 그냥 퍼질러 앉았습니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낭을 베고 조금 누워서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좀 더 열심히 할껄... 하는 아쉬움과 해가 떨어지는 것이 보여서 이제는 그냥 내려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조금 더 일찍 이곳으로 와서 앉아 있을 것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왔습니다. 가운데 부터 등산로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원래 등산로가 옆에 있는데 돌아가기 싫어서 옛 등산로를 따라 내려왔습니다.

 

다 내려오니 누구를 모신 조각상들이 많았습니다. 신라의 한 자리 한 분이었나 봅니다. 이곳 큰 비석 옆에서 조금 손이 따스해지는 기운을 느꼈습니다.

 

이것으로 경주남산 등산을 겸한 연공을 마칩니다. 이제야 기감을 조금씩 알아가는 것을 느끼면서 오호~~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전까지는 "오~~ 이곳봐라. 강한데..." 하는 기감을 이야기 할때 속으로 '제기랄 뭐가 있단 말야! 아무것도 없거만...' 했는데 이제는 그 말의 맛을 조금 알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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