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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476 작성일: 작성자: 최헌 / 조회 1,542
이현주님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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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주의 '공'


12.
누구에 대하여도 단정지어 말하지 말자.
그가 아직 살아 있으면 더욱 그렇다.
사람이 다음 순간에 어떻게 달라질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오늘 밤 자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는 지 모른 채
우리는 지금 이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말 한 마디 손짓하나 함부로 할 수 있으랴?

104.
우주가 널 돕는 게 아니다.
네가 우주를 돕는 것도 아니다.

다만 널 통해서 흐르는 우주의 기운을
가로막아 훼방하지 않는 것이
너 자신과 우주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너의 유일한 최선이다.

 112.
 '우리는 어쩌다가 영을 경험하게 된 사람이 아니라,
 어쩌다가 사람을 경험하게 된 영이다'
 삼라만상을 두루 살펴 그것들을 꿰뚫어 알면서
 그러는 자기의 정체를 보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헛된 노고일 뿐!
 결국, 있지도 않은 감옥에 갇힌 채 낯선 죽음을 맞겠지.

117.
나는 너를 볼 때 너만 보지 않고
너를 보는 나를 아울러 보겠다.
너도 나를 볼 때 나만 보지 말고
나를 보는 너를 아울러 보아라
그 때 비로소 우리 눈이 열려
서로를 제대로 보게 될 것이다.
 
123.
에고가 말한다.
내가 너보다 더 아프다고,
'아픔'조차도 남보다 내가
더 크고 더 많아야 한다.
그래서 에고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에고~ 에고~ 하는가?)

 - 지난 달 성도계 모임 중 현당님 차방에서 우연히 만난 이현주님의 '공'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올해 71세인 이현주 목사님은 많은 동화와 철학자로 유명하신 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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