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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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15 작성일: 작성자: 박일숙 / 조회 497
할아버지오신날

할아버지 오시는 날

윤기가 흐르고 자연 그대로의 멋스러운 백발의 수염과 머리

사뿐사뿐 영조대로 나타나신 할아버지 ‘반갑소 그리고 고맙소’ 만년의

미소로 우리들의 인사에 두 손을 잡아주신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할아버지~~

건강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할아버지만 믿고 노력은 하지 않는다면

어찌 하겠는가? 난 생각해본다.

늘어난 수명이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재력과 품격 그리고 평생공부다.

우리의 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품격이 갖추어 질수 있도록 경제적 부를

마련하고 기본적인 바른 인성 높은 도덕성을 가꾸어 나가는데 우리 육임이

꼭 필요 하다는 것을 느낀다. 공부는 젊음과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세포가 증식되고 새로운 시경세포는 노화를 방지하고

창의력을 높여준다는데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육임신문의 여러 공부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새벽아침 맑은 공기와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기를 소통하는 순간 행복의

파장이 잔잔하게 우리들의 가슴을 안도의 보금자리 로 들어가게 만들고

피를 맑게 만들어 주는 행공이 난 너무 좋다. 조금씩 느껴가고 있다 는 행복감

그래서 요즘 나를 만나는 이들 모두 얼굴이 너무 좋아졌다 는 인사를 듣는다.

자신 있게 육임을 말할 수 있는 나. 늦은 나이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 한다. 오늘은 할아버지께서 이마에 특별한 기를 주셨다. 마음에 결이 생겨 무서운 치매가 올수 있으니

미리 막아 주신다 하셨다. 감사할 따름이다. 특별한 기운을 받은 탓일까 집에 도착하자마자

골아 떨어져 2 시간을 꿈나라로 갔다. 온몸이 노근했다. 몸과 마음에 결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여 따뜻한 몸과 마음으로 새 세상을 할아버지 말씀대로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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