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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48 작성일: 작성자: 전윤주 / 조회 1,935
훈자로부터...

아래는 파키스탄 훈자마을의 하지카림씨로부터 온 메일의 전문입니다.

엉터리 영어를 쓰다가 그냥 그만두고 번역을 의뢰하는 차원에서 감사의 글에 올려서 번역되어 받기를 희망합니다. ^^;

Subject: Hi

Date: Sun, 10 Feb 2008 08:36:41 -0800 (PST)

From: haji karim

To: letsclick@paran.com

Hi how are you sir how is going yours life in korea and how is yours friend convey my salam this is hajikarim from pakistan i hope you will be fine with yours family in korea please write me mail thanks with best wishes

편지 잘 받았습니다. 제가 먼저 편지를 쓴다는 것이 차일피일 미루다가 보내지도 못하고 이렇게 새해를 넘겼는데 이렇게 편지를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희는 염려해주시는 덕분으로 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십니까?

가끔 공부를 하다가 훈자를 떠올리곤 합니다. 며칠 전에도 훈자를 떠올리면서 공부를 하였는데 공부를 마치고 편지를 쓴다는 것이 또 그만 못 보내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일본의 대마도에 공부를 위하여 갔다 왔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께서 하지카림씨에 대하여 안부를 물어보시던데 제가 편지를 보내겠다고 하였는데 영어가 너무 힘들어서 미루다가 이렇게 편지를 받고서야 답장을 하게 됩니다.

혹 한국어 공부는 하고 계신지? 또 할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공부는 하고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지카림씨의 가족은 다들 무고하신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저희 육임가족은 훈자에 대하여 많이 물어 옵니다. 저희가 갔다 온 후 많은 분들이 훈자를 가고자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 또 제가 그 일행이 되어서 만나 뵙고 싶습니다. 그때는 많은 도움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시 뵙는 날까지...^^;

위에는 보내온 원문이고 아래는 제가 이렇게 답장을 쓰려고 합니다. 혹시 번역이 되시면...^^;

ㄱㅅㄱ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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