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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4 작성일: 작성자: 김창욱 / 조회 1,954
매기의 추억

미국의 대표적 민요 '매기의 추억'(1866)

원제는 '매기, 그대와 내가 젊었을 때'(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노랫말은
캐나다 출신의 조지 존슨이 쓰고,

멜로디는 영국출신의 버터필드가 붙임.

아래의 노래는 헨리 부어가 1909년에 부른 것. 

 

 

 

노랫말의 주인공인 매기 클락은 1841년 7월에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났다.

기는 토론토대학 철학교수 조지 존슨(George Johnson 1839-1917)의 제자였다.

둘은 곧장 사랑에 눈 멀고 귀 멀게 되었고,

이따금 매기의 집 근처 개울가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마침내 이들은 결혼에 이르게 되고, 클리블랜드로 가서 행복한 삶을 꿈꾼다.

아, 그러나

싱싱하고 파릇한 그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불행이 닥칠 줄이야!

채 1년도 못되어 매기는 폐결핵에 걸리게 되고, 끝내 그녀는 죽음에 이르고 만다.

매기를 잃은 존슨은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기와의 추억이 서려 있는 토론토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 노랫말을 쓴다.

그 후 조지는 영국출신의 가수·작곡가인 친구 버터필드(James Butterfield 1837-1891)에게

자신의 노랫말에 멜로디를 붙여 줄 것을 부탁, 이 노래가 만들어졌다. 

매기가 죽은 다음 해였다.  

 

 

좀 부끄런 이야기입니다만

중학생 시절, 이 노래를 배워 부르면서 '매기'가 '메기'인 줄 알았습니다.

'메기탕'의 주 재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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