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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429 작성일: 2007-08-06 작성자: yukim.co.kr / 조회 2,085

생명의 은인에게 - 글쓴이 : 하늘이

생명의 은인에게

글쓴이 : 하늘이 (61.83.83.167) 날짜 : 06-11-24 18:16 조회 : 48

저는 진해에 사는 000이라고 합니다

올해 년초부터 아버님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종합검진부터 병원이란 병원은 모두 다녀봤지만
병원에서는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현대의학에서는
원인을 알 수없다는 이야기만 합니다

그런데 아버님은 날이 갈수록 기력을 잃어가시고
결국 쓰러지셔서 일어나지 못하시게 되었습니다

한편 집안에선 재산정리에 공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님 본인 스스로 수명이 다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버님은 철학관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연세가 78세이긴 하시지만 워낙 건강하시던 분이라
아직 가시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움에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효곡방주님께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자선할아버님께서 우크라이나에 수련가셔서
3주뒤에나 오신다고 합니다

날이 갈수록 몸무게는 자꾸 빠지고
영양제로 근근히 수명을 연명하시던중…

드디어 자선할아버님께서 오셨습니다

효곡방주님이랑 같이 저희집 2층에 오셔서
자선할아버님께서 저희 아버님께
기를 넣기 시작하셨습니다

꽤 긴시간을 열정적으로 기를 넣으시더니
아버님 손을 잡고 자선할아버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일어나시게나 이제 음계의 수명은 다하고
몸안의 365혈을 뚫어 놓았으니
양계의 세계에 들어오셨네
좋은 음식드시고 산에가서 좋은 기도 받고 하면
100세까지는 문제없네
나랑 같이 신선의 세계에서 살아보시게나" 하시더니

아버님께서 자리에서 툴툴 털고 일어나시더니
걸어서 1층 현관문앞까지 배웅을 하셨습니다

너무도 기뻐하시는 어머니 식구들...

우리에겐 기적이었습니다

그후로 효곡방주님께서 기를 한번 더 넣어주시고

지금은 철학관 일도 새로이 시작하시고
예전의 건강을 찾으셨습니다

어머님 말씀이 지금 상태로라면
진짜 100세까지도 사시겠다고 하십니다

자선할아버님 효곡방주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이 은혜 평생을 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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