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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427 작성일: 작성자: yukim.co.kr / 조회 2,975
육임신문 동문방 방생 1년을 회고하면서 - 글쓴이 : 도사
육임신문 동문방 방생 1년을 회고하면서
  글쓴이 : 도사 (168.115.128.232)     날짜 : 07-02-26 14:18     조회 : 42    
살아오면서 특별한 만남이나  만날 인연이 자주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마주치면 반갑고 반가운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1년 전 어느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차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해운대호텔에 들렀다가 그런 느낌을 주는 분을 만나 2시간 정도 환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불교를 수행하는 도반이었으며 그 때 정년을 맞으신 선배교수님이기에 불교수행과 근황에 대하여 이야기 하느라 시간가는 줄을 잊었습니다.  그분은 바로 박운용 선배 교수님이십니다.

박교수님과 대화 가운데 기공수련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순간 전류가 온 몸을 흐르면서 나도 그 기공수렴모임에 동참하고 싶다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 저런 인연으로 기공수련의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 때마다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언지 모를 힘에 이끌리는 듯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참석방법을 물으니 강동균 교수를 소개하여 주었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慈仙 할아버지와 曉谷 방주님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과 여러 방생들을 만나 기공수련을 하게 된지 만1주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기공에 있어서 약간의 진보가 있었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특히 지난 가을 내설악에서 수련은 저에게 전환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 효력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현저하게 좋아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 큰 소득이 있다면 자선 할아버지의 자비로움과 효곡 방주님의 헌신적 사랑을 보고 배운 것입니다.

저에게 자비의 마음과 기공수련을 전수해 주시는 할아버지와 방주님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를 이곳으로 인도해주신 박운용 교수님, 강동균 교수님에게 그 동안 마음속으로 품고 있던 고마움을 이번 기회에 표하고자 합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이끌어주시는 선후배 방생 여러분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祝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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