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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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34 작성일: 작성자: 박일숙 / 조회 494
11월23일

어둠을 뚫고 바스락 바스락 낙엽을 밟고 산에 올라 갔다. 달빛이

그림자를 드리워 제법 밝았다. 학소대에 오르니 날이 밝아 여러 도반님의

해맑은 모습들이다. 두손 을 마주잡고 인사들을 나누고 해외수련 가실 분들은

영주님의 특별수련.다른 식구들은 조회 후 각자 수련을 하였다. 많이 추울 거라

생각했는데 바람이 자는 바람에 수련하기 좋았다. 아침 일출의 해는 오늘따라

아주 붉은 모습으로 우리들을 반겼다. 환공의 느낌도 황홀 했다. 아름답게 물든

산새와 맑은 공기 는 우리들 의 가슴속 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그동안 배운

기본체조 행공으로 몸을 풀고 여의신공.수기인신공.용수토신공.또수기인신공으로

마무리를 하고나니 햇볕이 따사롭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난 아침 기분은 더없이 행복했다.

하산 ~~아침 식사를 하고 나니 왕회장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仙”이란 책을 선물해 주셨다

우리가 하고 있는 기 수련에 유익한 책이라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으시다는 왕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날

송정의 새벽은 여전히 우리 육임식구들을 반겨준다.

짙은 어둠이 가시기 전부터 육임 도반님들 행공에 몰입 나도 숨을 죽이며 조용히 자리를

잡고 행공을 하기시작 구름사이로 동이 트인다.

갑자기 언덕에서 할아버지께서 나타나셨다. 반갑게 두 손 모아 인사를 나누고 원을 그리며

두 손을 모두잡고 할아버지의 기감을 느낀다. 할아버지의 지팡이를 손에 거는 행운의 김미순 님 어젯밤 좋은꿈 꾸셨나보다. 송정 자유수련중 처음인 것 같다.

해외 수련하고 난후에 만남을 약속하시고 할아버지와 헤어진 우리는 영주님의 기운을

받아들이고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했는데 어제 아들 결혼잔치 하신 14기

이재오 님 께서 아침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식후에 모이는 좌담장 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윽한 과태말라 커피향과 맛있는빵 ~~ “잉여들의 히치 하이킹” 이호재 감독의 부모님이신 조수경&이기현님

께서 거나하게 쏘셨다. 감사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 육임이 있어 행복한 시간이 또 한주의 시작의 활력을 불러옵니다. 27일 통가수련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기원 합니다.

특별한 기운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들을 위해 많이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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