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목청을 튀워 볼까나...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다~�♥

일주일 후..
앙상한 가지가지에 제법 싹이 돋았다.‘

'신선한 공기’
'싱그러움’....^)^*

노란꽃들도 나를 반기며 환희와 여유를 가져 다 준다.

마음은 경쾌하고 발걸음도 가볍다.

평소 목소리가 넘......

요즘은 나의 목소리에 마음을 가득 실어본다. 

노랫가락을 정해... 발성도 해 보고~~♬

어느 듯 금강대에..잠시 머문다.

허즈의 행공모습은 이제...제법 그럴듯하다.

항상 꾸준한 모습이다.

나 역시도 가꾸어....
보기 싫지 않은, 마음이 식지 않은,

텐션상태를 유지함이다.

중용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학소대에서....

다 모여 방주님께서 행하시는 행공을 

눈요기하면서 따라 행하여 본다.(순서야....!?그래도 기의 흐름을 인지하고서...)

그리고서...

각자 수련처로..

조용하고 온유함이 가득했던 상행 길과는 달리...

지난주 북서풍과는 정 반대로 오늘은 동풍은 더욱 마음을 저울질하기 시작..
바람이 넘 세차 북서쪽으로 향하여 자리해야 하는데..장소가 마땅치 않아 그 전 수련처로 향한다.

오랜만에 본 나경님 더욱 옛 님을 만난 듯 반갑고..각자 군데군데 자리 잡아 앉는다.

오늘은
동풍이 30분여..마음을 저울질하기 시작하는데...
서로 대립상태다.. 긴장을 늦 출수가 없다.
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려고 하지 않았던가...
마음 긴장상태에서 호흡만으로 30~40분 흘렀다.
더군다나 햇님마저 부끄러운 듯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밀기를 반복...

후~...이제서야 

아주 아주 느리게.....승강공으로~.

마음과 몸의 균형을 잡아본다.

어느 듯

마음이 주체가 되어 바람을 잠재운 듯 갑자기 조용...!?

음양지성계여의신공으로....잠시 매(昧)에 들게 되는데..

아주 잠시이긴 해도...신기하다.

태양이 나를 비추더니 이글거리는 빛의 세계를 잠시나마..체험하게 하게 한다.

아~! 바로 이 느낌!..이로구나..

흠~ 동풍이 나의 마음을 저울질 하였건만...그 동풍은 역시나 객체였다.

긴장되었지만..마음을 흔들어놓기엔 역부족이었지....동풍아!?

녹원장까지
나경님과 걸어서 도착.

김종모님의 말씀.."전날..미역국 재료(조개) 사러 구포시장까지 다녀왔다"고 하신다.

정성이 담긴..따뜻한 미역국 맛은 일품이었다.

*식사후 소선회장님...“자유인이 되는 우리들의 목표"에..
                    곁들여지는 -오감과 팔식-대한 5분 강좌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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