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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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56 작성일: 작성자: 이상수 / 조회 428
상수리32주차110409

모처럼 마음먹은대로 기상 약간의 어두움을 뒤로 하고 학소대에 이르니 언제나 부지런 하신

김종석 3기선배님과 이월순 4기 선배님이 먼저와 계신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내자리로 이동 05시30분이다. 천천히 여의신공으로 개인수련을 시작하나 마음은 콩밭에 있는지 왠갖 잡생각으로 집중이 안된다. 서너번 더 하다. 입공 수련으로 하체 힘이나 기르자는 마음에

기마자세를 잡고 입공을 하다보니 집합을 알린다.

 

조수경님의  시연을 따라 해보는 내 몸동작은 어설퍼기가  하염없고  맑고 청명한 날씨이나 바람은 지난주와 다른 방향이다. 방주님 말씀에 꼭 맞는 방향이 나의 수련처 방향이라 다른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큰 형님 병기님의 따듯한 포도주스로  9기 동기들과 한마음이 된다. 언제나 고마운 마음만  가지고  행동은  굼뜸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노란제비꽃 흰색의 남산제비꽃 꽃망울 활짝터틀인 참꽃 진달래와 구실사리가 바위에 납짝붙어 봄을 준비중인지 아직도 갈색이다.

 

다시 여의신공과 입공을 번갈아 가며 수련하다. 온 산에 봄기운이 만연한데 이몸은 아직도 미망에 허덕이는지라 갑갑한 마음이 불쑥 불쑥든다. 부회장님의 돈수돈오 이면 얼마나 좋을까 기다림도 즐겁다.

주위가 약간 어수선 해진다.

수련종료  시간이 다되어 가나보다  생각하며 행공을 마치고 하산하여 봄나물로 아침공양을 맛나게 하고

열심히 준비하신 김중한교수님의 구규강의는 역시나 심오한 주역에 관련이 있는지 너무 어렵게 다가오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끝까지 듣지 못한 난  아쉬움만 두배로 남긴다.

앎은 곧 힘인데 열심히 배워야지 마음속으로 재삼 다짐한다.

진정한 수련일기를 쓸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오늘도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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