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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89 작성일: 작성자: 김영복 / 조회 1,411
하루 한달 그리고 한해

하루
한달
한해 그리하여 세월이 흐릅니다. 시간이 인간을 지배합니다. 시간이 만물을 지배합니다. 중력을 거슬러 하늘로 솟구치는 인간이 위대하게 보이지만, 결국 시간의 외줄을 타고 갈 뿐입니다.

 

시간의 흐름을 세는 단위를 생각해봅니다. 달님 초승달에서 상현달로 보름 이윽고 하현달로 사위어져 그믐달로 그리하여 다시 초승달로...한 달이 맞지요. 그러나 아침해 떠오르시고 다음날 아침 다시 떠오르시는 걸 일러 한 해라 함이 맞지 않을까요? 우리 조상님들이 왜 이런 말씀으로 살았을까요?

 

오래 묵혀둔 숙제였습니다. 육임입문후 얻은 결론입니다. 한 해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를 살아라, 오늘 하루를 한 해만큼 소중히 여겨라 하는 조상님들의 숨결이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하루하루 새롭게 태어나야 된다는 일신우일신(日新日日新又日新)이 명확하게 가슴을 칩니다.

 

한발짝 더 나아가고 한걸음 더 움직이자.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먼저 손 내밀어 보자. 하루하루 꽃봉오리처럼 치열하게 감사히 살자. 우리 모두 다함께 登悟仙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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