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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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783 작성일: 작성자: 강주협 / 조회 553
7 번째 수련을 마치고..

7번째 수련이 끝났습니다.

 

오늘은..

..걸었죠?^^

 

어제 밤늦게 창원서 귀가한데다, 밤새 뒤척거린 탓에,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려니 많이 피곤하더군요..^^

 

주차장에서부터 목적지까지 줄곧 걸었습니다마는, 생각보다는 짧은(?) 거리였습니다.

 

거의 일착으로 도착해서 준비수련을 잠시 하구, 같은 장소에서 육임 3기의 수련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이형 사범님이 복귀(?)하셔서, 지도해 주셨구요..

 

여의신공을 위주로 수련했구요,

행공에 앞서 긴장을 충분히 풀고, 복식호흡을 반복해서 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념마무리시 하는 “육임천지동서남북성선신속강통(맞습니까?^^)”이라는 주문도 가르쳐 주셨구..

 

많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3기분들이 모두 적응이 빠르고, 또 잘 하신다 말씀하시던데,

저는 아직 특별히 손끝이 찌릿하다든가, 단전이 꿈틀거린다든가. 손이 끈적하다든가.. 이런 특별한“기감(?)”은 없는지라..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윗기수 선배님들 새로운 행공 지도하시는 것 때문인지, 3기 대상의 방주님 지도는 없었습니다. (좀 허전하더구요.^^)

 

행공후 다 같이 고씨집에서 국수 한그릇 말아 먹고 귀가했는데요, 솔직히 음식은 고씨집이 훨씬 나은 것 같더군요..^^

(그집 사장님이 고씨 성을 가지신 거 맞죠?)

 

7번째 수련이 끝났음 이제 거의 2달에 가까워지는데요, 수련 전,후 비교해 보면, 저의 경우, 육체적 피로감이 오히려 더해진 것 같습니다.

 

산중에서는 괜찮은 것 같은데, 보통 그 다음날부터 거의 한주 내…

 

전에 방주님께서 답변 주신대로 제 기그릇이 작은 탓에 상대적으로 명현현상이 좀 더 심하고 길게 지속되는걸까요?

그래도, 아침 출근전에 10~15분정도 여의신공을 1회 정도는 계속 하고 있는데..

 

몸은 좀 피곤하지만, 거쳐가야 할 과정이고, 곧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련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3기 지도해 주신 이형 사범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다음 주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1. 저를 포함하여 3기 동기분들 대부분께서 아직 서로의 이름을 잘 모르시는 것 같던데요, 기수별 행공전에 호명으로 출석체크를 하여 서로 얼굴과 이름을 익혔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2. 다음주 토요일은 부서행사가 있는 관계로 조금 일찍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아침등산이 계획되어 있었던지라, 수련에 참석키 힘들 것 같았는데, 다행히 체육대회로 바뀌는 바람에, 수련참석후, 바로 창원으로 넘어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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