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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4 작성일: 작성자: 김미순 / 조회 529
(20131006)왕회장님과의 수업과 송정


2013년 10월5일(토요일) 왕회장님과의 수업과 송정

 오늘 아침은 여느 때보다 집에서 조금 빨리 출발했다.

 석불사 밑에서 영주님을 뵙고 인사를 나눈 후 다시 학소대로 올라갔다. 조회 전 수련 처에서 행공을 잠시하고 노사님의 휘각소리에 조회대로 갔다. 육임 도반님들과 인사를 나눈 후 영주님의 행공을 따라 해 보았다.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했다. ‘추위를 이기는 데는 이 행공이 제일 좋다’ 라고 나중에 왕회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조회를 마친 후 오늘도 공성 총무님께서 바쁘신 관계로 왕회장님께서 수업을 대신 해 주셨다. 언제나 맑은 미소를 머금고 계신 분이시다.

 오늘은 날씨가 추우므로 좀 전에 영주님께서 해주신 행공을 다시 설명을 곁들이시면서 쉽게 가르쳐 주셨다. “공기를 퍼 올리고, 마시고, 날개 짓하고” 이렇게 따라하고 나니 추위가 싹~ 가셨다. 신기했다.

 ‘산에 오르면 좋은 공기를 마시고, 바다에도 가면 좋은 공기를 마시고, 집안에는 공기가 많이 오염되어 있으므로...... ’ 오늘 왕회장님 수업의 핵심이었다. 14기 도반님들은 나를 비롯하여 다들 공감하고 있으신 표정들이시다.

 편안하고 즐겁고 유익한 수업이었다. 왕회장님께 감사의 예를 표하고 각자 개인 수련 처로 가 서 행공을 다시 하였다. 장혜순님께서 따뜻한 커피도 한잔 주셨다. ‘다음엔 나도 갖고 와야지......’

 처음엔 바람이 불고 추웠었는데 행공을 하는 어느 순간 따뜻한 햇살이 나를 비추고 있었고 몸도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수련을 마치고 녹원집으로 출발했다 녹원집에 도착해보니 13기 남자분들이 떡을 접시에 담고 계셨다. 1년 기념 돌떡이라고 하셨다. 박현석님의 예쁜 따님도 와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사정이 있어서 5분 스피치를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글을 쓰는 이순간도 ‘어느 분의 어떤 내용이었을까???’ 궁금해하고 있다. 누구에게 묻지도 못하고......

 다음날 송정 수련 처로 가보았다. 오늘은 날씨가 좀 수상해서 비옷과 우산도 챙겨서갔다. 도반님들이 많이 보이질 않았다. 자리에 앉아서 행공을 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빗방울도 잠시 흩날렸다. 집중해서 행공을 해 보았다.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자리에서 좀 빨리 일어났다. 남편이 마지막으로 영주님께 기를 받고 콩나물 해장국집으로 향했다.

 약간 흐리고 바람 부는 날의 송정도 역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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