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1일(30주)계사년 할아버지 특별수련이 있는 날이라고~공성총무님의 메시지가 어김없이 날아오고~ 추석 연휴주일로 이어지는데도 아랑곳없이 영조대로 모인다. 아침조회시간이 되자 노사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새로 입문한 15기 회원님들~소개되고 선배님, 왕회장님을 비롯하여 각 계별 술사님이 소개~ (회원들도 그 자리에서 계별로 함께 소개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그러자 곧 영주님께서 할아버지와 함께 나타나신다. 그대로의 모습이시다. 이른시간~날씨도 참 좋고~ 진氣도 가득하여 신선함을 온 몸으로 들이킨다. (일찍이 김종모님께서 매에 드셨네~! 아니 05:30분경에 도착하셨데나..!우~와 이제 열심이셔~) 할아버지께서 영주님께 수인(공,무,광,개,영)과 행공을 전수~ 곧장 영주님께서 직접 도반님들께 전수 우리들을 집중~ 대자연의 흐름속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운을 넣어 주시는데....어~! 머리에 아주 뜨거운 열감(기운)이 백회로 쏘~옥~ 손을 띄는 순간 몸이 스르르 하늘로 오르는 홀가분한 느낌으로 마음이 한결 가볍다. 오늘은 할아버지께서 곧장 바로 15기 신입회원들을 맞이 해주신다.(많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평준화된 느낌이랄까!?) 신비스럽고 오묘하고 혜안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느낌이 선명했었는데~그 신비스러움이 오늘은 희미해 진 듯 느껴졌다.(오직 할아버지의 술수는 대단하다는~) 더 중요한 건 나 자신~ 지금 이 순간~ 매 순간 氣운용의 근원인 호흡법(최근에 배운~)에 집중,반복~도반님 양손을 잡고 원으로 교감하는데~곧장 왼손에는 금방 후끈후끈한 열감이 전해진다. 그 열감으로 마음이 릴렉스 되고 화사한 기색이 솟구치는 느낌이었다. 뜨거운 열감의 서안선배님의 기운은 참으로 대단했다. 서로 소통~한 마음이 되어 넉넉함과 평안함을 이루는 아름다운 관경이었다. 다음날(22일) 송정으로 술기수련에 나선다. 저만치 수평선 끝자락에 외항선의 느린 운항이 희미하게 스크랩되어지며 고요한 듯~ 밀물 바닷물이 서서이 밀려오는데~끝없이 밀려드는 너울파도에서 무한대의 강한 에너지가 나를 감싼다. 눈을 감으며 20분여 호흡~ 10분여 입공자세에서 더욱 몸에 집중한다.
명(暝)하여 심화수련에 돌입~ 행공하여 昧에 들게 되는데~............................. 수정각을 이루는 붉은빛이 이글거린다.~몸 상태,날씨(기운),장소가 삼합을 이루게 되어 에라멜드 빛의 광채속에서 캐슬(성)의 뾰족한 멋진 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온 몸이 릴렉스 되어 오랜만에 환희를 느끼며 여행을 한다.~~~~한 참후 눈을 떠 보니 일상의 평온함이 멤돌고~ 어느듯 한 시간이 흘렀다. 아침 수련을 마치고(08:00)~ 콩나물 해장국집으로 향한다.(15기 새 식구로 식당도 거득~) ☛(진당님께서 월 회비 수금하였음에도 불구하구~)아침 콩나물 해장국 노사(부부)님께서 베풀어 주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