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2013.10.3.

개 천 절 휴일이라 박수건 부부와 함께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에 가기 로 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다. 시외로 나가니 온통 누런 황금빛 이다.

금년엔 태풍이 비켜간 덕에 논농사와 과일들이 풍작이다. 눈이 즐겁다.

산청에 도착하니 축제분위기가 우리를 반겼다.

여러 가지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았다. ‘주제관’ ‘동의보감 관’ ‘세계관’ ‘교류 협력 관’

‘감동이 있는 현장체험 관’ ‘혜민서’ ‘동의본가 힐 링 타운’ ‘한방 기 체험 장’ ‘약선 문화 관’

이 있었는데 그중에 우리가 그동안 육임에서 의 공부한 보람을 느껴 볼 수 있는 기 체험 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동안 조금 배웠다고 양손바닥을 벌리면서 기를 느껴 보았다.

역시 우리 두 부부는 느낌이 좋다고 느끼면서 계속 하고 있는데 관람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우리들을 보는 사람들이 ‘저 사람들은 기 받는가봐!’ 하면서 수근 대는 사람도 있었다. 양의 기운, 음의 기운 을 느낄 수 있는 바위가 세 개 있었는데 모두 좋은 기운을 느껴보았다.

육임에서의 공부가 없었다면 기운을 느껴 보지도 못 했을 것 이고 그냥 차가운 바위로

만 느꼈으리라.......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하나만 있어도 주변사람들이 덩달아 신이 나고

생기가 넘치고 희망 이 생깁니다.( 박수건 외장님 부부를 보면서)~~!^^

체험을 하고 내려오는 길 언저리엔 하얀 ‘ 구절초’와 분홍 ‘홍접초’ 가 아름답게 향기를

내품었다. 산청군에서 400억을 투자해서 준비했다는데 그런데 로 한번쯤 가볼만했다.

준비를 많이 했지만 미비 한 것들도 내년에는 더 나으리라. 생각해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