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2013년 4월 27일(9주)계사년

꽤나 쌀쌀해 손끝이 민감하게 반응~장갑을 필요로 한다.

오늘 할아버지께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반갑게 맞이 해 주~~~.역시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신다.

‘반갑다 정말 반갑다,
‘대단하다.’
‘열심히 노력하면 잘 댈끼다.’
‘할아버지하고 같이 가자.’
‘너 마음속에 진실의 세계가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검정색수련복 얇은 옷에 카랑카랑한 말씀과 눈빛에서 강한 에너지가 전해진다.
도반님들 두 원으로 손 잡고 기감을 교류하는 시간~ 할아버지&영주님께서 한 사람 한사람 기운을 넣어주신다.
구결을 외치면서 마음을 집중..(시시시임,~~~~.....)모두 한 마음이 된다.

 식후 마지막 인사(악수)를 나뉘는 자리에서
 ‘맑은 에너지를 나눠라’는 말씀을 심오하게 받아들인다.

  그 다음날(일) 진태수련장소 도착(06:15) 오늘은 몇몇 분들의 도반님이 먼저 와 수련중이셨다.
용암이 바라보이는 연공처에서 따사로운 햇빛에 환공으로 마음이 릴렉스, 온유함으로 가득하다.
호흡에 집중~ 그리고서 아천필신공,신도여의신공 한 바탕...

다시 함께 하는 자리로 옮겨 최근 아침 조회 때 배운 행공으로 매(昧)에 들게 된다.
한참 동안 고요 속 무아지경 자연의 흐름 속으로 들게 되는데~
나(자아)라는 실상을 느끼지 못하는 구름이 되어 하늘로 숙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영주님께서 한 참~ 백회로 기를 넣어주신 후~ 떨치는 순간~)
절묘한 타이밍~ 몸 상태(마음),날씨,기운으로  맑고, 고요함, 편안한 세계에서 환희를 느낄 수 있었다.

 자연에서 대륙의 기운을 느끼며 심신평강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신 김정희&이춘삼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또한 강지호 술사님께서는 커피향기에 취하게 해 주셨네요(베풀어 주심) 역시 감사드립니다.
커피를 마시며 호흡(토납)&명토납의 중요성에 대해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진당&동안 두 술사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