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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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50 작성일: 작성자: 방명숙 / 조회 547
은당 동진산3주차 (2013년03월2일)

05시 19분 ㅡ
차에서 내려서는데 하얗게 가벼워지는 느낌
바람 한 점 없는 길을 맑은 빛과 함께 걷는다
옆구리 가까이 있던  둥근'光'을 어디에서 놓쳤을까

학소대 오름길에 바람소리가 요란하다
괜히 먹먹해 지는 마음
호흡을 시작한다. 들이고 내쉬고 ..

산아래와 산위의 기운이 너무나 다르다

상계봉을 마주하고 행공 ㅡ '신도오개통일합신공'
자리하고  '임회류신토납'
의념으로 상계봉을 들이고 토(吐) 하다

학소대에서
붉은 알(卵ㅡ日出)을 바라보면서 눈으로 인기(引氣)
알(해)에서 길게 뻗어내린 둥근기둥(圓光...)
2... 4... 8... 2... 4...

전체모임에서
14기 신입회원들의 소개와
'신도하계' 도반들의 '여의신공' 시연 ㅡ
권점순. 김태규. 노천옥. 박범준. 신은숙. 여서영. 유호근. 이종대. 임채규. 정지영. 장태영...님
'신도중계'승급을 축하드립니다

모처름 화도계 도반들이 모두 모였다. (개안 이기현님만 허리불편으로 결석... )
장(莊)한 기운으로 호안 이남련. 조우석님의 시연이 벌어지고
육갑공 2공 ㅡ 마무리를 하였다
허주술사님과 공부하는 자리는 언제나 청청몀명(淸淸明明)하다

3월 봄날에 가는 호박소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할아버지께서 호박소수련을 명(命) 하셨다는 영주님의 말에
새벽에 일어났던 기운(圓光)을 잠시 생각하엿다

모두가 계곡물에 손과 얼굴을 씻고, 발을 씻고... 앉는다

수련을 마치고 나서
"물 맛이 쨍쨍하다" 는 정순찬님의 말에 계곡의 쨍쨍함을 또 한번 맛 보면서 웃었다
한껏 충만해진 모습으로 모두가 훨훨!  가볍게 산을 내려오고
칼국수와 함께 먹는 봄미나리
봄에 으뜸채소ㅡ라는 약초人? 에게 이끌려서 두 묶음씩 사고...

기분좋게 집으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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