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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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51 작성일: 작성자: 방명숙 / 조회 491
은당 동진산2주차(2013년02월23일)

004시 40분 ㅡ 눈을 떴는데 마음이 천근(千斤) 무게로 누워있다
오늘 할아버지 오시는 날인데... 이 마음은 무엇인가  !
준비해 둔 수련복과 가방을 바라보면서 계속 누워있다
05시 45분 ㅡ 그제사  집을 나선다

환하게 밝은 아침이 어색하기만 하고... 점점점 작아지는 몸과 마음
자세를 바르게 하고 호흡을 시작한다.  내쉬고...

절아래 샛길로 들어 기태바위 앞.
홀로 매(昧)에 들어 평온한 모습의 옛 사범님
합(合)으로 인사를 드리고 조용히 걷는다
아침햇살이 길옆의 마른풀섶에 꼭꼭꼭 !  박혔다
걸음따라 바스락 !  따라오는 소리. 소리들
햇살 가득한 소풍길을 걷는 동안에  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음
' 할아버지보다 늦지 않을까 ?  '
갑자기 다급해지는 마음으로 콩콩콩... 걷는다

다행이 지각은 아니고
영조대 아래에 자리하고 행공 ㅡ 육갑공 제2공 ; 신도오개통일합신공
멀리 상걔봉이 아침햇빛을 받아서 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 임회류신토납 ' 3회 ㅡ  눈으로 인기(引氣)
허공에 하나 둘... 보이던 은비늘이 금새 확 !  번졌다. 은빛세계 ! 
이러한 광명천지를 못볼 뿐 하였으니 ...

느닺없이 나타나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 하늘에는 네개의 문(門?)이 있다
너희들은 그 문을 갈 수가 있다. 그 공부를 지금하고 있지 않는가
노력하면 된다
믿고 노력하면 된다
효곡 진선영주를 따라서 공부하도록 하여라 ."
示示示示 天 ㅡ

달리 방법이 없어서 '門'으로 옮겼지만... 무 엇 을 말 씀 하 심 인 가 ?

?????????????? ?  ?   ?    ?     ?      ?       ?        ?         ?

몇날몇일 용 (冗; 쓸데없는 ) 만 쓰고 ...

녹원장에서
나무요정같은 아기를 만났다
보자기를 풀어서 눕혀놓은 아기는 보는 순간에
풀잎에 싸여있는 요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영주님께서 아기를 보살펴 주시는 동안에 옆에서 함께 기도를 하였다
간절히 기도를 하였다

... 이 세상에 좋은 인연으로 오셨음을 축복드립니다
    환희의 소리를 들 어 소 서

이 곳은 광명천지(光明天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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