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2013년3월 16일(토)04 :30 할아버지와 함께 진태수련을 떠나다.
이를테면 수련 전날부터 금기사항을 지켜야한다. 특히 육류(4발 달린~)그리고 공성님의 전달사항으로 최저기온이 3도(추위)라 보온에 유념, 수건 준비 하여 경북 감포를 향해 45인승 버스 쌩쌩 고~ 버스 좌석에 앉은 대부분 도반님들~ 몽룡한 상태~ 어느 듯 감포 항에 도착(06:10분경)하다.(버스에서 간단한 빵과 음료 제공- 항상 현당님 부부님 노고에 감사^^*) 함께 한 도반님들과 새로운 마크를 받으며 마음의 공유를 느낀다.(초록 동-성도계)

맨 먼저 소나무 공원의 바닷가에서 모두들 잠시 대기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20분여~)날씨는 흐린 듯 동해바다 바람이 아직도 겨울향기를 물씬 풍긴다. 다시 천이문이 있는 그 곳으로 향하는~ 길목, 바다를 마주 한 소나무 있는 지점(그 곳)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엄마품속 같은 포근함으로 마음이 온유해진다. 천이문으로 향하는 내림길 조심조심~ 신성함이 가득한 그곳을 향해 예를 드린다.용암으로 우뚝솟은 기암석을 마주하고서~1렬 2렬, 나란히 자리하여 할아버지&영주님과 함께 대륙의 기운을 마음껏 들이키는 행공을 함께 행한다. (시시시시성,광,천,원 통성통성통성으로 암송 정신을 집중한다.(30분여)

그 흐름속에는 할아버지의 전율이 전해진다. 도반 한 사람 한 사람 기운을 넣어 주시는데~ 마음 집중과 할아버지의 기운이 일치되는 순간 번쩍이는 잔잔한 빛이 스파크를 일으킨다.(그렇지 않아도 아침 일찍(03:00)경 일어나는데 몸이 가쁜함). 더욱 육임동문 수련의 참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리고서 할아버지는 살짜기 사라진다.!?시야에서 벗어난...그 곳으로~  각자(성도상계 함께 행함)최근에 배운 행공을 자유로운 대 기운을 받아 들이고서서 자율수련시간 돌입~~잠시 후 보석을 줍는다.(아주 진지한 모습들~)젤로 만질 만질한 보석에 마음을 가득 담아 영사님께~ 그리고 동계 도반님에게도 사랑 가득 담아~ 전하면서 교감, 마음의 풍요를 느낀다.

잠시 후 할아버지께로 다가가 마주보며~앉아 양손으로 이마에 밀 듯이~기운을 주신다 “어~대단혀 대단하다”는 말씀에 기운이 온 몸에 전율로 퍼진다. 만질한 보석을 한 개 잡는 순간, 기쁨으로 가득하다. 한 사람씩 사랑과 기운을 주시는 할아버지께 예를 드린다.(9시30분)
몇 번의 할아버지의 기운을 받아들이다. 오늘은 기문이 열렸다~!? 아니 뚫렸다는 느낌을~ (3년이 지나...처음 강하게 느끼게 되는) 마지막 문무수중왕릉이 바라다 보이는 바닷가에 자리한다. 대륙의 기운을 느끼러~ 용암분출 되어 기암석으로 된 그 곳... 용암분출한곳에서 더욱 대기의 기운 (음기)가 가득한 곳이라~

나 는 경이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넘 뜨거워 고함을 지르고 싶었다. 양손에 뜨거운 불덩어리를 쥐은 듯 뜨거워~ 놀라왔다. 양손 장심에 마치 불덩어리를 방불케 하여 옆 사람(허즈)에게 확인 시켰다. 왜 그래~!!??온 몸에 뜨거운 열기가 확 전해져 듯 후텁지근 훅 달아 올랐다. 그리구서 동기도반님께 손을 잡아보니....도반님들의 손은 냉기로 가득 차가운 손이었다.  오늘 이 순간 온 몸이 릴렉스 되어 자연의 흐름속에 일부분임을 느낀다. 

오늘 진태 수련에서 심신의 기운(컨디션)과 어마한 대기의 기운, 할아버지의 기운이 삼합??하여 어마한 불덩어리를 장손에 가득하여 옴 몸에 따사로움으로 전이 되어지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반님들은 어떠했습니까...??

* 수련 후 경주 남산 삼릉고향칼국수에서 식사를 제공해 주신 노사부부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현당님과 공성님께도 같은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