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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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23 작성일: 작성자: 정현석 / 조회 548
송도 암남공원 수련 다녀와서..

이번 수련은 만덕마을 오리 축제 행사로 각 계별 수련을 하신단다.

18기는 송도 암남공원에 있는 수련처에서 수련을 하기로 하여 암남공원 주차장에

다들 모이셨다.

이 곳 수련처는 특히 대마도의 좋은 기운을 느낄수 있는 곳이라는 청옥당 술사님 말씀...

수련처로 가는 도중에 바라보는 해안절경이 너무도 멋지고 아름다워 좋은 수련처가

정말로 많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수련처에 도착해보니 또 다른 육임의 도반님들 너댓분이 수련을 하고 계셨고 술사님과

인사도 하신다. 그리고 몇팀을 낚시꾼들이 낚시 중이었다.

수련처는 꽤 넓어서 많은 분들이 같이 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오늘 수련은 지난주에 배웠던 바위 입공을 술사님께서 다시한번 복습해주시고 지금까지 배웠던 호흡법을 각자가 모두 자유롭게 스스로 바위에도 붙어보고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주위 낚시꾼들이 있어서 신경이 쓰였지만 막상 수련에 몰두 해보니 생각외로 크게 지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낚시하시는 분들도 우리를 배려 하는 것 같았다.

여러분들이 바위 입공을 하고 나도 바위입공을 해보았다.

하지만 여전히 몸에는 힘이 빠지지 않고,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기마자세를 하니 오히려 조금있으니 힘들고 호흡이 더 거칠어 지는 것 같았다.

다른 분들은 다들 자세도 좋으시고 잘 하시는 것 같은데 나만 잘 안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잡념이 생기는 것 같았다.

몇 번을 천천히 몸과 마음을 사로잡고 나서야 조금씩 힘이 빠지고 좋아지는 것 같아 그나마 위안으로 삼고 끝낸 것 같다.

아직도 수련이 부족하여 열심히 가르쳐 주신 술사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스러웠다.

하지만 천천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힘도 빠지고 좋아질거라 생각하며 힘을낸다.

선배 도반님들!

힘들어가고 자세가 어설프더라도 귀엽게 봐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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