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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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60 작성일: 작성자: 박일숙 / 조회 487
표충사 동계 외부수련

2014.2.8 표충사 동계 외부수련

호박소 에서 수련하기로 되었었는데 15기 분들이 미리 전날 답사차 가려다가

교통통제가 되어 급히 장소가 표충사 옆 금강폭포 로 변경이 되어 그쪽으로

가게 되었다. 우리 14기는 몇 달 전 녹음이 짙을 때 청옥당 술사님을 모시고

다녀왔던 곳이라 낯설지는 않았지만 벌거벗은 나뭇가지에 훤히 보이는 바위와

어젯밤 비가 내린 탓에 계곡물흐름도 유연하고 응달에는 눈꽃이 군데군데 낙엽과

뒤엉켜 미끄러웠다. 밣고 맑은 우리 육임식구들을 조심스럽게 맞이해주는 1 성지에서

마음껏 기운을 흡하고 다시 계곡 사이로 스치는 바람 곁에 몸을 맡기고 금강폭포로

이동 영주님의 지시대로 자리를 잡고 각자 열심히 행공에 임했다. 컵 에 초불을

밝히고 술사님들의 특별수련이 시작되고 영주님께서 차례로 백회로 기를 주실 때

巖氣 를 함께 느끼는 것일까? 눈을 감고 보이는 붉은 색감을 오래 간직하고 싶었는데

잠시 뒤 사라져 버렸다. 눈 을 떠보니 아까 그 자세 그대로 앉아 계시는 술사님들~~

우리들은 영주님의 解(해) 가 떨어지기도 전에 일어설 준비를 해버렸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하산 “약산가든”에서 맛있는

더덕구이 정식으로 허기를 채웠다 동동주도 함께~~ 너무 맛있었다. 맛있는 식사는 노사님께서 지불해 주셨다. 모두 감사했습니다.^*^

바쁜 일 이 있어 식사도 못하고 가신 몇 분들은 아쉬움을 남기고 ~~~

오늘 참석 인원은 44명 이었다. 함께하지 못한 도반님들도 아쉬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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