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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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45 작성일: 작성자: 김상철 / 조회 567
육임신문을 만나고
처음 육임신문 얘기를 들려 주시던
선배님의 말씀은 믿기지 않았습니다. "100세이신 할아버지가 나보다 힘이 쎄다"고 하시면서
송정에서의 수련 얘기를  해주셨는데 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명상하는 법을 배우고 연습을 하였지만  참으로 쉬이 되진 않았습니다.
처음엔 눈을 감으면 온갖 사념으로 가득차서 나의 눈으로 제3의눈인 인당(미간)을 보는 것 조차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법당에 앉아 졸기가 일수고 때로는 깊이 들어 간듯하나 잠시후 사념이 생기고....
2012정토수련원을 다녀온후 명상하는 게 다소 나아졌습니다.
지난 해에는  명산기도를 다녀보았습니다.....

9월 육임 첫 수련시엔  졸음이 오고 앉아있는 시간이 다소 지루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직 초보 수련생 이긴 하지만  수련을 한 후 달라진 건 내몸의 변화입니다.
육임수련전에는  일주일 중 목요일 정도 되면 온몸이 피로감에 지치고 힘이 빠져서 쉬기위해 토요일을 기다렸다면  지금은 전혀 피로감을 느낄 수 없을정도로 금요일까지 활력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토요일 새벽이 기다려집니다.
아마도 일주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토요일 수련시간이 아닐까 해요.

송정진태수련에서 할아버지를 처음 뵙는 순간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니 저연세에 저게  가능하시단 말인가!!!`
참선을 하시는 스님 분들은 대게80~90세에 세수를 다하시는데....할아버지께서는 100세 이심에도 60대보다도 더 건강하시니 육임신문의 수련기법은 정말 대단한 것임에 틀림 없다고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첫날부터 할아버지께서 제게 해주신 배공은 저를 무아지경에 빠지도록 하셨으며 이후에도
세번씩이나 더 배공을 받은 덕분으로 내 몸의 여러 변화가 생긴 것 같아서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 할 따름입니다.

 수련을 하고 명상을 하고 기도를 하는 이유는
영생의 길에 들기 위함인데 그 올바른 길을 할아버지께서 
안내해 주신 듯합니다. 

매주일요일 마다 영주님의 술기 가르침은 더 할나위없이 좋습니다.고맙습니다.영주님^^
토요일마다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는 교육장님과 매헌술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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