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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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7 작성일: 작성자: 박일숙 / 조회 655
여의신공

이마의 구슬땀. 한걸음 한걸음 학소대로 향한다.
학소대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과 상큼한 공기가 온 몸을 기분좋게 맞이한다. 

7시 공성총무님의 회갑소리에 모든 도반님들께서 집결하시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두손을 잡아주신다.  
악수하는 손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껴진다. 

곧, 영주님께서 행공을 시작하신다.
아직은 잘~~모르는 행공이지만 막연히 따라해본다. 쉽지않다. 
역시 인내의 긴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하신 선배도반님들은 능숙히 잘 하신다.

우리는 14기가 공부하는 두타암으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 열심히 배운 여의신공을 여러 동료들 앞에서 시연을 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진당술사님 &공성총무님 & 청옥당님(해토납 숨쉬는법)께서 가르쳐주신것을 시연해보였지만, 각자 긴장한 탓에 떨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부지런히 연습하신 분들의 행공은 날로 발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제 곧 다가오는 8월31일 학소대에서 여러 스승님들과 도반님들 앞에서 시연하기로 되어있는데, 나의 이 부족한 행공을 차츰 차츰 채워나가기 위해서 조금 더 성실하고 부지런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매일 십분씩이라도 꾸준히 해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할아버지께서도 말씀하셨다. 
모든 이에게 똑같이 시간이란 주어지는 것이 아닌가!~
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열심히 노력해서 가르침을 오로지 내것으로 만들어갈 것인가 ..
선배도반님들의 능숙한 행공은 평등한 시간을 유용하게 잘 사용한 결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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