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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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92 작성일: 작성자: 이상수 / 조회 426
상수리49주차110806

지난주 볼치기를 위해 04시10분 집을 나서다. .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완전무장을

갖춘채 주차장에 이르니 잠시 멈춘비가 고맙다. 흐려진 시야가 약간답답하고 고온다습한 기후 탓인가

몸 상태는 별로이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이라서 그런지 빗방울이 눈물방울처럼 따뜻하다.

학소대에서  요즘하는 시성술공을 한판하고 아늑한 수련장소로 이동 풍욕을 겸한 여의신공을 하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우의를 갈아입고 행공을 하니 답답하고 온몸이 땀으로 가득찬다.

7시 조회에서 3분의 시연을 보면서 어설푸게 따라한다. 만날 하는 행공이 매일 새롭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까. 몇가지 배운것은 없지만 벌써 동작들이 짬뽕이 된다.긴가 민가 하는 것이 치매 초기 인가 ? ㅎㅎㅎㅎ

조회를 마치고 비를 피해서 기태석으로 하나 둘 셋 이동시작  ... 맨발로 걸으며  발로 느끼는 감각이 새롭다.

기태석에 도착하니 행공하시는 소선회장님을 만나 방가히 인사 하고 각자 열공에 돌입하다.

8시 40 분경에 개인수련을 마치고 현주사범님으로부터 음양지선계 여의신공을 전수받다.

조반후 이어지는  박영근 교수님의 5분강좌는 나자신을 다시한번더 돌아보게 한다. 가장 가까우면서 먼 부부의 예 의사소통의 문제는 바로 나 자신임을 일깨우고 , 물새는 물통의 예는 자그마한 배려가 아쉬운 현대인에게  구구절절이 가슴에 와 닿는다.

칠월칠석의 이 좋은날  현주 사범님을 모시고 송정으로 기수련을 가다. 동기들이 많이 참석하도록 독려 했지만 모두들 너무 바쁜 삶을 살아  잘모이지 않는다. 참석인원만으로  룰룰랄랄 송정바다가로 달려 도착하니

바다 축제기간이라 해수욕장엔 파라솔이 끝없이 이어지고 겨우 차량을 주차한 우리는 행운아이다.

죽도 섬에서 바다의 기를 받으며 오늘 배운 음양지선계를 한사람씩 시연을 하다보니 조금씩 머리에 들어 온다.

수련후 아름다운 죽도섬의 풍광을 즐기며 기념촬영  너무너무 좋은날  자주자주  부산근교 기 수련장소를 찾기로 하다. 바쁜신 중에도 우리를 위해 애써신 현주 사범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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