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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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96 작성일: 작성자: 김영복 / 조회 451
소헌78주차110730

 

7월끝자락, 폭우로 물난리라지만 만덕쪽은 그런대로 잘 넘어갔나보다. 동래쪽보다 개발이 더딘 덕분일까, 숲 매미소리가  청량하다. 

 

0540학소대 동향 좌정, 땀이 쏟아진다. 아래쪽 계곡에서 물안개처럼 뿌옇게 피어 오른다. 계곡물의 증발이라기 보다는 나무가 뿌리로부터 지극히 왕성하게 뿜어 올리는 증산작용의 덕분이겠다. 사실 나무는 뿜어 올린 물의 8할이상을 이파리 뒷면 기공을 통하여 방출한다. 홀로 갈무리하는 욕심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숲을 이루고 온갖 동물들과 공생할 수 있으리라. 이기적 유전자를 가진 인간이 이 지구에서 얼마나 더 생존할 수 있을까.

 

시태술공 두 판에 1시간이 흘렀다. 수인도 정성들여 만들어보고, 날개펼쳐 백회위 마주하는 哈수인에 아득한 느낌이 든다. 세번의 거항과 이에따르는 동작도 음미하며,  아주 평온해진다. 모태회귀?

 

전체집합에서 조우석님의 시성술공, 현주사범님의 시태술공, 꾸준한 노력, 열정으로 수련의 성과가 빛나는 모습을 보다. 선태에 앉아 5기 후배도반님들과 함께 연공. 그러구러 3 150주를  함께 보낸 분 들의 성실함을 본다.

 

녹원장에는 6기 도반님들이 마련한 먹음직스런 떡이 상에 올랐다. 무더위와 물난리겪음에도 굿세게 정진하라는 격려가 담겨 있다. 감사드리며

비타민c 전도사 정의장님의 5분 강좌에서 필수품으로서의 비타민c강조되었다. 나를 담고 있는 몸 역시 소중하므로, 귀 기울일 필요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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