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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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93 작성일: 작성자: 김영복 / 조회 440
소헌79주차110806


 
흰 죽 같은 하늘, 태풍이 오는 계절에 바람은 하늘 높이 가지를 건너 뛴다. 집을 나서기전 시성술공과 시태술공을 한번 빠르게 연공후 나선 덕분인가 마음이 넉넉하다.

 

0540좌정하자 비님 뿌리기 시작한다. 조금 견뎌볼까 싶더니 제법 굵다. 우의걸치고 호흡하며 남방 서기가 올라 오시는가 기감 좋은 아침이다. 1시간에 걸쳐 시성술공, 시태술공 두판으로 흐믓한 시간. 어디 좀 기대고 싶어진다.

 

전체집합에서 示星術功시연 최종인님, 示胎術功에 김종석님, 如意神功에 김태지님  세 분 수고하셨다. 示我術功(시아술공)을 배우다. 전번 시태술공처럼  방주님의 풀버전 본 후, 첫인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상태에서, 낱낱이 행공분석함이 지극히 유용하다. 행공의 흐름을 체득하는데에도 물론 도움이 되었다.

 

동기들과 학소대에서 시아술공을 연습하며, 시태이후 시아가 나올 것이라는 나의 예측을 말했더니 통찰력이 있다나어쩐다나,ㅎㅎㅎ 아무튼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높다.

 

녹원장 5분 강좌는 동기 박영근 교수님, 닭날개와 닭다리의 예화를 들어가며 의사 소통의 중요성, 배려하는 마음가짐에 관한 얘기를 들으며 돌이켜본다. 그리고  금이가서 버림직한 물 독항아리의 숨은 공덕을 보듯이 보잘것없다고 무시하는 편견을 버리라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구수하였다. 궂은 날 좋은 날은 없다. 대비하지 못하면 언제나 궂은 날 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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