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요 몇일 대기 불안정 이상기후로

아침저녁 가을을 방불케하여 이불을 끌어 당기게 되고~

매주 이른 아침
산길을 룰루 랄라~

그래도 여름이라 가는 동안 땀에 흠뻑 젖는다.

이 시간은
나에게 할당 되어진 만큼

더욱 즐겁게~ 흥얼거린다~.

♬~앵가접무 좋은 풍류 세월 간 줄을 모르게 되니~분명코 여름이구나~♬

40분여...걸어서 학소대를 지나~ 선선한 바위에 몸을 맡긴다.

잔잔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니 더욱 고마울 수가~

쾌청하여. 수련하기 그지없는 날씨다.

이른아침
이시각 수련하기 그지없는 좋은 여건에~
시간이 짧아 넘 아쉬워~~

다음 주 부터 조금 여유롭게 배정 해야지~~!!

(오랜만에 앞자리엔 오경사범님께서 수련중이시고~^)^*... )

후~ 토납을 길게 풍성하게 들이 마신다.

단체시간 이후

5기~9기 세분하여 시성술공 상세히 설명 해주신다.

기수별로 대표 한 사람씩 시행토록 하시더니 다시금 섬세하게 되 집어 주시니

이제는 확실하게 인지...~

배운 행공의 기(氣)운을 느끼면서 호흡속으로 그 공의 기운을 끓여 반복해 본다.

바닷가 쪽 연공장소를 찾아서 행하면 더욱 바다기류의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이라~ 
수련한 만큼 몸속에 내공으로 쌓이게 되니..
틈틈이 행하시라는 방주님 말씀~ 마음속에 담아오늘 집에서 함께 반복 되짚어본다.

오늘 

신선으로 나타나신 전윤옥(나의 옛 절친 동명-지금은 스님 됨)님이
마지막 종착역으로 향하는 기차에 함께 몸을 실어셨다.
그 동안의 빈자리를 다시금 채워주셔 이제는 가득(든든함)한 느낌으로 더욱 수련에 임할 것을~

식후
이기현님의 (법륜스님의 주례사 말씀)색다른 느낌으로 풍성함을 선사하신다.

이 시간은 수련에 대한 말씀도 좋지만~

인생사의 다양한 체험에서 전해지는 유익한 말씀에 귀 기울여 본다.

법륜스님(여러 훌륭하신 스님들의 좋은 말씀들을 기록(수십권)으로 다시금 재생)께서
직접 주례하신 말씀 읽어보니 더욱 의미 있게 와 닿네요..
기현선배님 ^)^*

음 ~24(일)
절기상 중복이라니..세월은 유수 같구려~

큰녀석이...엄니 생신(음6/25)이라고 오랜만 가족 외식..

동문방 도우님들 한여름 건강 유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