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신아**39주차(20121201)

12월 1일(토)

11월30일 금욜 저녁에 녹원장으로 향한다. 저녁 6시 50분 도착.. 30분여 기다려...김종모님과 함께 동행하여 대동 톨케이트로 쌩쌩 달린다. 영남알프스 진입, 꼬불꼬불 비탈길이 조심조심 우리를 안내한다. 에던벨리스키장은 개장을 앞두고 인공눈을 발사~.. 여염이 없다. 올 시전에는 꼭 와야지!(스키~)올해 마지막 주 중에 오기로 스케줄을 잡아본다. 에덴 벨리를 둘러 우회전...산자락으로 향하는데~ 꼬불꼬불 비탈길을 밝혀주는 보름달이며, 진희(네비)까지 넘 똑똑하게 상세히 안내를 해 주니..오늘 선택 받은자이시구려~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 상단으로~어머 진짜 첩첩 산중이네~매표소를 지나 마지막 숙소가 눈에 들어왔다.어린아이처럼 마음이 즐겁다.막 도착하니 한 상 가득, 행복가득, 기쁨가득,오임순님께서 먼저 도착, 봉사로 더욱 사랑이 가득하다.먼저 도착하신 1차팀(두팀)은 먼저 사랑을 나뉘며 기쁨을 만끽하구선 신불산능선으로 두 세 시간 야간산행(전윤옥,서정훈,손동성,이향숙,유제분,조경련)에 나섰고, 2차팀(이춘삼,김정희,최헌)준비물!?이 많은 관계로 늦은 저녁에 도착. 곧 이어 3차팀은(김종모,조우석,백신아)은 마지막에 합류, 오임순님께서 뜨거운 정성으로 보시를 해 주셨다.(감사감사)(할아버지 수련 지침대로 육고기와 주류는 절제,단지 농민요쿠르트(약간),와인으로 분위기 살짝 업)
 영남 알프스 기운과 사람의 기운, 음식의 궁합이 환상을 이루며 더없이 기쁨가득, 행복 가득함을 느끼며..서로를 자축, 즐거워했다.11월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구서...최헌님의 2년 동안 수련함으로서 웃음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최헌님의 진면목을 볼수 있었다.최헌님 ‘왈’ 아마도 ~“더욱 열심히 수련했으면 여러분들이 날 밤 지샜을거라면서”면서 하하하...웃음 가득 선사

  그 다음 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모두들 신선처럼 나타나신다. 성도계 도반님들~ 모두들 함께 호박소로 향한다. 두 팀으로 나뉘어~가지산 자락을 휘어 달린다. 아무도 없는 이 시간에 청명한 산 공기는 우리들을 휘감는다. 우리들은 그 공기에 취해서 군데 군데 계곡을 따라 연공처에 자리잡아 입공및 최근에 배운 남아공 기운 받을 준비... 행공으로 집중한다.

자연의 흐름속에서~ 영남 알프스자락이 주는 어마한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마음도 고요하고 평정했다.((고요함속에~계곡의 물소리만이 리드미컬하게 노래하여 자연의 위대함을 뽐내기라도 하는 듯~)) 각자 그 동안 행해 왓던 연공으로 1시간 30분여 수련을 마치고...기념 한컷~ 모두들 해 맑은 모습들이다.(09:30)....

  숙소로 다시 돌아와 아침을~
주방이 마치 요술을 부린 듯 음식이 뚝 딱 차려진다. 이향숙(주방장1),오임순(주방장2), 김정희(주방장3)님의 요술쟁이(특급요리사!?)로 인하여~~백신아도 함께 행해 보지만(수저&음식 나르기 담당)으로 남자 도반님들은 마치 왕자님대우, ‘굴국밥’의 환상적인 맛은 남자 도반님들?만..향유를 했었지!? 주방장(이향숙1)님의 기획작품이라 어쩔수 없었다. 아~우리들은 ‘굴 부침개’ 맛을 아시나요!? 그 맛은..안 먹어 본 사람은 모르지요!? 음식과 산공기로 우리들은 더욱 여유로움을 만끽하구서 부산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