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38주차/임진년(20121124)캄캄하구나~!
시민주차장에는 차량 한 대 보이지 않구...
두 분은 출장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서정훈님은 왜~궁금해진다.~!!??
오늘은 옷맵시가 둔하다는 느낌^^* 몇 겹을 끼워 입은지라 ~
엊그제 내린비로 제법 계곡물줄기는 힘차게 리듬을 타며 노래하고...
넘 쾌청하다^^*
온 몸으로 청명한 기운을 받아들이며
기지개를 펴면서 밤하늘을 만끽한다.
쾌청함&어둠으로 마음이 응집되고 풍만한 느낌~!
렌턴으로 한 걸음 한걸음 어둠을 헤치고 꼬불 s자 코스~포장도로 위로 걷는다.
허즈와 오늘은 기태 바위쪽~ 금광대로 향한다.
오랜만에 금광대에 자리하여 동녘을 바라본다
어둠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별빛이 더욱 마음을 주시하는 가운데 해토납을 반복~
날씨는 포근한 듯 쾌청, 냉랭~
시간이 차츰식 흐르고....
어둠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할 무렵 아마도 남아공 수련차 선배님들의 발자국 소리...
이 몸 냉기에 민감 ~
비틀고, 돌리고, 엎 딜고~훅 훅 훅 내 밷고~를 의식하여 반복
내 몸을 부드럽게 만들어 놓는다.
입공자세 돌입...
기마자세로 서서히 하강 승강...10분여 되풀이~
그나마 몸과 마음이 릴렉스 되어 아천필 신공 한 바탕~ 그리고서 영조대로 오른다.
오늘은
남아공 가기 전 종사님께서 화도계 성도계에 마음(사랑)을 듬뿍 전하신다.
시시시시시보/광명 개안 영생 ...의 의미를 부여해주시는데
아직은.. 글자의 의미만 인지 하구서....새로운 행공을 종사님과 함께 서 너번 따라 익힌다.
쉬운 듯 공이 물씬 묻어나는 술기인 듯.......익히고서 반복 한다.
첫 만남?C장소에서..(마른 방송이가 많이 깔렸슴) 화도계 선배님들과 함께여서 든든,훈훈
그 동안 이 공을 익혀 집중 행하라 말씀하신다.
종사님의 한결같은 모습이 우리들을 편안하게 맞이해 주시고 따뜻하게 이끌어 주시니...
그럭저럭 한 시간이 흘렀다. 남아공에서 보내는 기운을 교감할 할 준비끝~
수련을 마치고 하산
아점 맛나게 냠냠~
휴~~~~마니... 졸리네.
서정훈님! 그날 병원서 링거맞구 컨디션 조절하신다구.......쾌유바랍니다.
사진-금광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