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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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73 작성일: 작성자: 백신아 / 조회 519
신아**29주차(20120922)

2012(임진)년 **29주차

매주 이 시각쯤이면~
마음속에 자리 매김하게 된 가슴 벅찬 마음이
나의 발길을 재촉하게 한다
. 학소대에 도착
(05:50)~~~
상계봉을 마주하니 마음이 겸손해지며 숨소리마저 고요해진다
더군다나 쾌청하여 마음도 깨끗~
 학소대 바로 옆 황령산이 바라다 보이는 바위에 자리한다.
참으로 수련하기에 그지없는 날씨~^)^*
.
바로 앞에 허즈와 함께..고요히 숨을 고른다. 의식하여 명토납을
~
회음부를 쪼이고 풀기를 반복, 몸을 릴렉스하게 하고 마음을 열어놓는다.


그리구서
...
시화여의통천술공으로 간단히 마음의 흐름을 잡고서....
아천필신공으로 심도 있게 한바탕으로
한 시간 가량 개인수련을 마치고서 아침조회시간을 맞이한다
.

 오늘(922)이 밤낮의 길이가 똑같은 추분이라~~찜통더위가 엊그제 같았는데..세월유수라....

오늘 새 학기 새로운 회원님들 제각기 소개되고......
12
기 신도계 정회원 관문인 여의신공시범이 있었다.
엇그제 마치 우리들의 마음인양 긴장된 듯,
아주 고요함속에서 행해지는 12기 회원님들의 약간 긴장된 모습들이
참으로 진지하게 비춰진다
.

정회원님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그동안 준회원으로서
육임신문 양생활술기의 기초과정
(준회원)을 마스터하고 정회원이 되기 위한
기본행공의 시행을 충분히 발휘하는 모습에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

  지금에 와서
문득 流水 不爭先(유수 부쟁선)이라는 낱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해 본다.
 
부드러움을 상징, 물의 흐름을 뜻하지만~
고독과 투쟁을 강함이 아닌 부드러움으로 행하라는 의미로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다는 의미를 종종 되뇌여 본다.

 어쨋던 12기 회원님들~
이제 육임 정회원으로서 함께 하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더욱 수련함에 있어서 부드러움과 충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매주 마다 뵙기를~

어느듯 한 시간이 흘렀다.
계별수련을 뒤로하구서 그곳으로 향하는 길목..
두타암에서는 신입생의 오래엔테이션이 진행되어졌다.
소계님께서...열강하시는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실어드리고.....

두타암 줄타기 스릴
...
애구머니나.. 지난번 태풍에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하산길을 희미하게 만들어 놓았다.
조심조심~ 오늘도 가뿐한 마음으로 조금 일찍 내려와 그 곳으로 향한다.

아침 조회시간에 바로 옆에 핀 아름다운 들꽂..
어느 회원님
曰 ~여기(이 자리)에 필 꽃이 아닌데.....
우릴 반기고 있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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