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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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04 작성일: 작성자: 이윤경 / 조회 590
비오는 날의 송정수련^^
육임수련 20주 째..

토요일 어제 학소대 오를 때에는 날씨가 아주좋았다..

밤사이 길게도 비가 내린다..
송정수련에 늦을세라  잠을 설치고 있네..

태풍때의 수련..
비 오는날 수련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이른시간..남편을 깨워본다.
원영씨는 비가오는 소리에  오늘 수련을 게을리 할 작정으로  비 오는 날은 쉬자고 .. 나약한 마음을 유혹한다..

잠을 설처가며 기다리던 비오는 날을 저로써는 포기 할수가 없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한 송정 진태수련장..이미 몇몇 선배님들과 16기 도반님들은 수련중이시다.
많은비에  첫 경험이라서 일까 ..설레이기도하고 조바심도 난다..

오늘은 특별이 감포에서 생겼던 그 묵직함이 더할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더 쌘 볼트의  기의 흐름이 전달될것 같은 막연함으로  여의신공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아주 반대이다..

비옷을 입은 사이사이로 은근히 빗물이 스미기 시작할뿐 ..전달되는 기감은 찾지도 못했네요..


지금 이시간..
지금 이나이에..
옷이 젖고..신발이 젖고..

마음만은 환희에 찬다..
바닷물에 떨어져 희석되어지는 빗물.. 두둑거리는 빗소리..
밝아지지 않은 바닷가 .. 이곳 저곳엔  고수님들의  수련에 여념이  없으시다.

할아버지..
영주님께선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고 말씀하시네.

8월 말까지 기초수련시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얼마 남지도 않았네..
9월이 되면 어떤 분들의 후배님들이  육임에 입문하게 될것인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송정 진태수련은 언제나 행복하고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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