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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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98 작성일: 작성자: 황인식 / 조회 552
나눔의 즐거움
동네 친구가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내어 놓고

누군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가져다준다.

나누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그것을 구할 때는

정말 어렵사리 구했것만

누군가 필요하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즐거이 내어 놓는다.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그 나눔의 아름다움은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어제 송정 수련 마치고

아버지와 삼촌, 고모댁을 다녀왔다.

한식 이후 고향 가는 길이라

작은 걸 준비해 갔지만

어르신들은 한없이 반가워하신다.

고모부는 당신의 텃밭을 일일이 안내하시며

종묘 배내기도 직접 해주시고

병아리인 내게 키우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신다.

너무 많은 종류의 약초와 나무들

기억이 제대로 안 나지만

그 나눔의 아름다움에 감사하고 감동한다.

집에 돌아오니 동네 동생이 매실을 챙겨준다. ㅎ

고마워 고향에서 가져온 양파를 한보따리 챙겼다.

어젠 송정에서 은하수 신비의 세계를 경험한 날

아름다운 나눔의 그 기분을 조금이나마 체험한 날

감동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였다. ^^

모든 도반님들!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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