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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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95 작성일: 작성자: 백신아 / 조회 535
주왕산 원정수련

 20140531

주왕산 호랑이굴과 장군봉

Am3(기상),4시 조금 넘어 부산동래 전철역에서 출발, 영주님을 비롯하여 각 계별 도반님들과 함께 버스 2대에 나뉘어 타고서 주왕산진산수련(3회째)지로 향했다. 3시간 소요. 청송 주왕산 상의 주차장 도착. 출발 기점(Am730)에서 진산 수련지로 향했다. 그 전(4월하순)에 비해 한달 가량 늦어진 샘이다. 4년전 준회원 때에는 장군봉 전망대로 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었다. 초행 때 설레이게 했던 첫 경험이 이제 더욱 선명해지더니 자연스러웠다.

20~30분 걸어서 화기가 많다는 호랑이바위 지점 도착, 수련 제 1장소에서 도반님들 함께 행공과 잠시 고요함속으로 든다. 계별로 호랑이굴 바위로 가서 묵은 기운을 밷고 온 몸으로 숨 호흡을 하며 주왕산 기운을 들이킨다.(건강한 폐를 기원하면서~~)

그전에 영정선술신여공을 했었던 기억이... 신비롭고 웅장한 기암석이 바라보이는 양지 바른 곳에서 토납과 호흡에 집중한다. 고요하고 신선함이 가득하여 마음의 평정심으로 편안해진다

아마 1시간가량~ 수련 후 간식시간~

장군봉으로 향해 수직 하늘계단을 오른지점, 멀리 바라보고서 크게 숨 호흡을 하며 만끽하는 그 어마한 기운이 옴 몸을 감싼다, 잠시 머물고~ 체험함으로서 얻어지는 진산의 기운으로 가득해진다.

 다시 걸어걸어 전망대에 이르다.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 쬐이며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주왕산 속살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그곳에 서니 그동안 노고로움이 싹 씻긴다. 장군봉을 오르는 군데군데 기운을 느끼며 머문다. 드디어 장군봉푯말이 손짓하네~장군봉(687m)이라고~!

잠시후 흠벅 젖은 땀으로 마지막 발걸음에 박차를 가해 신도계 도반님들 드디어 장군봉에서 합류 박수를 보낸다. 땀을 식히고 마음의 평정심을 갖고서....하행길로 향한다.

하행길~계곡은 오랜가뭄으로 물은 말라 건조하고 더위로 후텁지근하여 초행의 도반님들은 수련 마음가짐으로 움직였지마는 무더위로 인해 고행의 길이 아니었는가요!? 하지만 마음은 더욱 견고해져 수련의 깊이를 가져다주었으리라 믿습니다.

주왕산 속 살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장군봉(687m)에서 바라다 본 풍광은 웅장한 기묘한 암봉이 마음을 압도한다. 가뭄으로 말라버린 계곡~ 시원한 물줄기가 그립고 많이 안타까웠지마는 국립공원으로 수려한 산세와 아름다운 자태로 뽐내고 있었다.

우리들은 산행과 수련을 마치고 맛깔스런는 음식이 우리를 반겨 담소를 나뉘면서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했다. 곧장 부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경주 할매 손칼국수의 묘미를 빼놓을 수 없었다. 그 전통의 맛을 즐기고 룰루랄라 가벼운 마음으로 부산 도착.

늘 육임도반님들을 위해 애써주신 덕분(다양한 간식과 이동식의 주먹밥)에 저희들~잘 먹고 편안하 잘 다녀왔습니다. 현당님,현주님!그리고 사무국장님 정말 애써셨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수련 잘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하합니다.

영주님을 비롯하여 함께한 선배 후배 도반님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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