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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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92 작성일: 작성자: 황인식 / 조회 562
감기(感氣)
감기(感氣)를 거꾸로 읽어보면 기감(氣感) !

손끝이나 장심이 찌릿찌릿하다,

기운이 좋다, 나쁘다,

기의 색상이 노랗다, 붉다, 푸르다, 보라색이다,

기가 꾸물거린다,

기가 눈에 보인다 등

선배님들은 우리 신입이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만 하신다.  ㅋ

오라는 기감(氣感)은 아니 오고

안와도 되는 감기(common cold)만 온다.

초대하지도 않은 이 불청객은 떨어질 생각도 안하고 ...

어지간하면 가주면 좋으련만

그 놈의 감기(common cold)는 눈치, 코치도 없고

기(氣)가 영 안 통하는 모양이다.   ㅎ

감기(common cold)가 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몸이 개운치도 않다.

예전엔 이렇지가 않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가네 ...

50년 이상 오염된 세상에 방치된 이내몸을

새로이 보링 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이해를 해야할지 ...

아님 초기에 넘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꾸준히 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할지 ...

감기(感氣)나 기감(氣感)이나

어순만 다를 뿐

한자에는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기(氣)를 공부하는 우리들에게

잠시 방심하면 기감(氣感)이

감기(common cold)로 나타나는 건지 ...

누구나 꺼려하는 감기(common cold)가 아닌

신입이가 갈망하는 기감(氣感)은 언제 오려는지 ...


어제 처음으로 여의신공을 배웠다.

신기하고 재미있으면서 어렵기도 하다.

鍊功自己向上 하여

天災万厄消解 하고

万事亨通如意 하는

神功을 이루길 간절히 기대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기(氣)를 내님으로 짝사랑 하면서

오월 푸르른 날 솔향기와 더불어

시원하게 노래나 한 곡 불러보자.


내님은 언제 오려나  ~  ~  ~    ^^


모든 도반님들 편안한 주말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1기 매헌 선배님 모친 팔순 축하드리며

커피 맛나게 잘 마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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