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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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86 작성일: 작성자: 이윤경 / 조회 522
한줄기 눈물
10주째토요일..

육임3개월시작이다..
날씨도 좋고 마음도 든든하다..
학소대 오르는 길도 이제는 정확히 알수있고 산길이 점점 익숙해져 간다.

두타암에 수련시간 .
여태연습을 거듭하였던 해도납의 방법을 다시한번 점검해주셨다.
좌정하는 자세.아랫배의 움직임.입술의모양. 인당을바라보는 방법을 다시한번 정확하게 한분한분 확인 하셨다..꾀  긴 시간을 호흡에 승강공에 바위 입공에  시간을 들여서 체크해 주셨다.

수련을 마치고 16기 도반이신 법수스님의 미소암을 방문하였다.
경주 보문단지를  조금 지나치니 그리 멀지않은 평지에 법수스님을 닮은듯한 ..한옥을 개조한 이쁜 미소암에서 맛난점심공양과 16기 도반으로써 직접준비해주신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다시가보고 싶은 미소암 널리 자랑하고 싶은 곳이였다.

송정일요자유수련 특별이 기가 좋을것이라는 문자를 받고 기대에 부푼마음으로 송정도착..

자리를 잡고  좌공을 시작한다.
했살이 따사롭고  바람또한 향기 로웠다..기가 좋은날이라는 글귀가  나를 설레이게 하였다..

얼마쯤 지나 인당을 바라보는 위치가 인당보다  높이 올라가면서 환한 빛으로 변화하더니 .
잠깐지나 보랏빛의 두줄기 형광줄기와 더 높은곳까지 환한빛은 계속한다..
보랏빛형광줄기가  6개의 점으로 만들어지면서 들숨시 빛니나고  날숨시 보라색 점으로 바뀌기를 반복한다..

갑자기  입에서 신음소리를 토했다.  참을수 없는 감격의 신음소리..
이순간이 무섭고 두렵기까지 하였지만  조금더  길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인당의 그 빛을 쫒아 보았지만  이제는 사라지고 무채색의 무엇만  남아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어렴푸시 눈을 뜨니 코 볼이 있는 곳 까지 한줄기  눈물이 흘러 있었다.
감격의 눈물이였을까..
노안으로  해를 봐서 흐르는 눈물 이였을까..

어떤 상황이였던  변화되어가는 나의 모습을  감히 체험담으로  올려 보았읍니다.

송정의  자유수련은  할아버지가 오셔서  소원을 들어주시니 더욱좋으다..
모든일들이  잘 되어 갈거라 감히  믿어보면서. 수련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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