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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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88 작성일: 작성자: 황인식 / 조회 522
기찬 커피맛

4월 중순부터 온 나라가 혼란스럽더니 내 몸과 맘도 어수선하고 정상이 아니다. 초등학교부터 고교시절까지 지각과 결석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살았는데 2주 연속 두타암 수련에 지각이다 ...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 직감을 하셨는지 두 분 술사님께서 기를 불어 넣어 주신다.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인데 언젠가 보시할 날이 오겠지 하면서 지면을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해봅니다. 꾸벅 ^^

두타암 수련과 두 분 술사님의 덕분인지 일욜 아침 송정 진태 수련장으로 향하는 발검을이 한결 가볍다. 지난 2주간에 부실한 몸과 나태했던 마음을 밝은 햇살에 소독하고 신선한 갯내음에 실어 보내고픈 마음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신입이 에게도 해토납 서너번만에 장심에 따스한 기운이 느껴지니 정말 오늘은 기운이 좋은 날인가 보다. ㅎㅎ

정확히 말하면 4월 14일 아침 집에서 느낀 기감보다는 강렬하지가 않지만 기감을 빨리 느꼈다는 점이 오늘의 특이점이라고 자가진단을 해 본다.

송정 자유수련의 백미중의 하나가 할아버님을 뵙는 것인데 늘 뵈도 반갑고 감사하고 조심스러운 할아버님이 여지없이 오늘도 오셨다. 그 많은 도반들을 진실의 세계, 신의 세계로 가자하시면서 그 연세에 일일이 열성적으로 지도를 해주시며 기와 염력을 불어 넣어주시려고 애쓰는 그 모습에 감동과 존경심이 절로 생긴다 .....

맛난 아침 식사 후 할아버님의 기를 받으신 동기 부부도반께서 커피를 쏘신단다. 어제는 선배님들께서 통가 신석을 선물로 주시더니 오늘은 통가 수련 동영상을 보여주시는데 너무 멋지다. 통가가 신선이 사는 곳이라는 선배님의 보충설명을 들으며 이렇게 좋은 분들과 같은 공간에 앉아 나누는 커피맛은 무어라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로 기똥차다 ...

맛난 커피향에 정겨운 기까지 실려 오는 느낌이다!

커피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

아침 해장국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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