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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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54 작성일: 작성자: 김소원 / 조회 660
수련체험기

   아이들 초등학교 시절 토끼 두마리를 키운 적이 있었는데 어느날 한 토끼가 눈만 껌벅이며 누워 있는 것이었다. 온 가족이 걱정스레 지켜 보고 있는데  늦게 들어 온 남편이 우유를 젓병에 넣어 먹였다. 신기하게 얼마 안 있어 토끼가 벌떡 앉아 기운을 되찾는다. 그 때 토끼에게 필요한 게 우유였나 보다.

  육임신문에 처음 들어 올 때 갱년기?로 고생했다. 소파에 누워있는데 새벽부터 잘 다니는 남편이 신기하여 그 곳이 뭐 하는 곳인지 가 봐야겠다는 마음에  주말에 억지로 몸을 이끌고 따라 갔다.  처음 한 달은 이게 참 무슨 사서 고생인가 싶었는데 이제는 몸이 날아갈 듯 가볍다. 산기슭을 날으고 바닷가를 날으고 자연의 기를 부르고 이래도 되나......ㅎㅎ

  자연수련으로 해토납을 함으로써 내 몸에 생기를 주고 피를 맑게 하는 것이겠지. 온 몸에 혈액순환이 되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겠지. 맑은 공기를 마시니 혈색도 좋고 기운도 되찾는다.

 아직은 새벽 길도 제대로 못 찾는다. 하지만 동행하는 사람들이 있어 든든하고 외롭지 않네.

육임신문을 만들어 주신 할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요즈음 나오시지 않는 감동의 도가니이신 할아버지를 그리며 글이라도 받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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