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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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48 작성일: 작성자: 김영복 / 조회 429
소헌94주차111119




창밖 빗줄기가 굵어보인다. 아래위 우의를 입고 둔중한 몸으로 시동, 바깥 날씨가 웬걸 푸근하다. 0530 주차장 도착, 다시 판쵸우의를 덧입고 한발한발 오른다. 뒤따르는 자동차가 미끄러운 노면을 힘겹게 오르는 마찰음이 고요를 깨뜨린다.


 

 

능선길 바람은 북서풍, 겨울 건너고 봄이 오시려나, 따르락거리는 빗줄기는 리듬감이 있다. 학소대 0610, 먼저오신 도반들이 어둠 속에 침잠되어 있다. 동향 호흡 가다듬고, 의념 시청술공 보라빛 필라멘트가 튄다. 비 멎어가는 소식에 한판.파스텔 그림처럼 은은하다.

 

 

7시 집합에서 팔방 펼쳐 올랐다가 힘뺀 상태에서 3큰 호흡법 반복하다. 신주10(임의작명) 반복하여 기운이 잘 돌도록 하라하시다. 시청술공 시연에 허주님 수고하다.

 

 

각자 흩어져 따로따로 수련하라, 특히 사범단에서는 가덕연대와 송일진태의 기운합기에  초점을 맞추라하시다. 같이 함께 가되 각자의 수련은 각자의 몫이 아닐 수 없다.


 

 

다음 달부터 동절기 수련 장소가 바뀔 것이다. 영조대 수용 인원 관계로 약간의 보수작업이 필요하다고, 다음주 오실 때 행여나 야전삽이라도 가져 오시면 어떨까싶다.만사 자발적인, 자원봉사가 제일 행복한 노릇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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