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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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76 작성일: 작성자: 김영복 / 조회 412
소헌84차110910

 

아파트 북쪽 온천천 산책길이 거뭇거뭇하다. 빗방울 돋는 소리에 우의를 껴입고,체육공원주차장에서부터 오른다. 아마 오늘은 비님 오시고 추석명절 준비에 빠쁘신 분들 많아 수련 인원이 줄지 않을까싶다. 여느때처럼 부지런한 세분 이상수님, 송은주님, 김종석님 주차 차량이 돋보인다. 우산에 들리는 또르락또르락, 몸은 둔중하다. 0545 학소대 좌정 

 

다시 판쵸 우의 겹싸고 앉는다. 의념 행공 두 편에 50, 오히려 깊이 들어가는 것 같다. 나뭇가지 휘감던 바람 소리로부터 자유로와졌을까, 끝내고 일어서 보니 등산화 자국에 패인 자그만 물웅덩이를 보며 혼자 웃는다. 신발은 젖어도 마음은 쾌청하다.

 

전체집합 시간  빗속 도반님들 열정을 본다. 신입 도반님들 결연한 의지도 읽는다. 9/23 설악 수련용인가 새로운 행공  따라해 보다. 백회 쓰다듬기, 눈사람 모양, 보리수이파리, 연꽃봉오리 만들기, 收氣 끝동작도 미묘하다.

 

일찍 하산하여 08시경 녹원장도착, 5분 강좌에 나선 박세익님으로부터 기자직의  애환과 사명의식을 듣다. 지난 주부터 신입도반 가르치는 허주님 조수경님의 헌신을 본다. 지난 주 숙제도 챙겨 봄으로써 의심할 바 없이 일취월장하리라. 배우고 가르침의 두 바퀴로 운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 도반님들께서  다가올 추석 명절, 가족이란 한 뿌리임을 자각케하는 행사에 즐거웁게 보내시길 기원하며 빗속 오전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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