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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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70 작성일: 작성자: 백신아 / 조회 600
신아*30주(설악 체험기2011923)

설악수련기....(제2회)/2박3일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설악성지에 가다.
2011년 9월23일 23시
동래역지하철(3번출구) 대형버스(모두34명)에 몸을 실고 그리운 설악 오색 낙기처~수련성지로~향한다. 어~갑작스레... 조사모님 노환악화로 할아버지께서 함께 참석하지 못하고 출발시간 전에 동래지하철역 앞에서 타이밍(시초 차에)에 맞춰 제일 먼저 우석님이 할아버지를 뵙게 되는데......1년6개월이 지나서야..신성한 기운이 강통한 것!?...((우석님 굿짱!이라 해석해 봄(비행기 값 내 놓으시오.ㅠㅠ)~~더불어 상승효과) 또한 방주님께서 부부라고 말씀을 건네시면서..신아 역시 할아버지를 뵙게 되는데 곧장 혜안으로 감지 하신다.‘어~좋다’는 말씀이시다. 성지에서‘하체’를 많이 두들기라’는 말씀이 우째 할아버지의 말씀이 내 마음을 흠뻑 적신다. 평상시에도 가부좌 후 고관절에서 미세하게 느껴지는 통증(뻐근함) 그리고 평상시 하체(기마자세)강화수련의 갈망을 바로 헤소 해 주시는 순간... 바로 이런게 시초차에서 갈림길에서 느끼는 기쁨의 환희..로 성선기운이 강통 한다는 말의 효능임을 느끼게 되고.....
그 이후 이어 도반님 한사람 한 사람씩 혜안으로 맞이해 주신다. 참으로 할아버지말씀에서 전해지는 기운은 대단하여 그 느낌을 백회속으로 들이키니 온 몸에 전율이 강하게 오싹거린다.역시 1년6개월이 지나서야 거르지 않고 꾸준히 수련에 임하니...기회(0.1시초차이)가 오는구나!
바로 이런게 신통 오묘한 기운~~!?

☛ 도착: 9월24일4시40분경 오색약수 주차장 도착예정 시간 보다 이른 아침에 도착..
설악오색기점에서 새벽하늘의 별빛하늘을 바라보는 이 여유...공기마저 신선하고 날씨도 우째 그리도 좋은지.좋은 느낌으로 충만해진다. 수련하기에 그지없는 좋은 날씨라는 예감이 더욱 원정수련으로 마음을 넓히는 계기가 아닐까 싶다.도착 후 잠시.....~고요함과 설악의 품으로~ 검정색 도복으로 선배도반님들과 함께,방주님 뒤따라 落氣(낙기)처로 발걸음을 옮긴다.(하늘의 기운이 바로 떨어진 곳...)도반님들과 일체감으로 발길을 옮긴다. 공력이 있으신 도반님들은“낙기처(만 가지 결을 해소할 수 있는 신성이라고 곳”)로 거슬러 올라가시고 7,8,9,10기수는 Y자지점 계곡에 자리한다.각 기수별로 한 사람씩 시행을 한 후 다시 氣(기)운용법(통신성신공)행공을 반복.. 부득이한 사정으로 전 주에 못 오신 도반님들에게도 상세히 지도해주신다.
특히 三心集(삼심집)-항문,회음부,양근에서 命吐納(명토납)으로~회음부를 조이면서 기를 반복(3회정도), 나중에 숙달 되면 가슴, 백회로 끓여올려 기통로가 막힘없이 잘 소통되어야만 행공이 잘 운용된다는 말씀...에 마음에 새긴다. 곧장 작년에 비해 한 단계 업 그레이드 된 수련법((돌9개를 두고서 통신성신공 한 타임-10분 간격으로 맨 시작과 끝을 여의신공으로 마무리))에 돌입 하게 된다. 이 쯤이야...~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지만..한 시간 가량(5~6회)지났을까...!?ㅠㅠ~아주 내공을 요한다.

방주님의 교수법이  아마도 행공학습법의 강도를 높여 행하는 단계.....!?
마치 훈련소를 거쳐 자대배치 받기전이랄까!?ㅠㅠ..업그레이드 되기 위한 관문이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행공수련은 계속 이어지고....하지만 성선신속강통의 염을 하면서 긍정의 신선한 에너지로 돌변~~
수행법이 조금은 빡세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모두들 열중..
아직 ...행하고 있는데...선배도반님들이 먼저 내려오시고...그래도 우리들은 아랑곳없이 반복학습으로 다들 그럴사하게 행공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모습!?들로 비추어진다!?
2시간여 수련(행공법 설명포함)-여의신공으로 마무리 하구서...

감자바우식당으로 향하기전 잠시 선국사에 들러 잠시 문화의 양식과 자연의 묘미를 함께 만끽~(기념촬영 한 컷)
도반님들과 함께 하는 자유로움&풍요로움,사랑의 훈훈함으로 더욱 천,지,인의 기운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또한 식당 도착 직전 오색약수터를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었다. 하루 용출량이 (1500 리터)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위장병,신경쇠약,신경통,빈혈등에 효염이 있다고 해서 또 다시 두 컵(小)을 마쉬면서“내 몸속의 잡거들은 말끔히 사라져라~!”역시 쏴~아! 하면서.오묘한 그 맛을 음미..또한 효능이 있다기에 도반님들의 마음이 일심(一心)을 이룬다. 정기를 제공해 줄 감자바우식당이 우리들을 어서 오라고 손짓하기에 발걸음을 재촉한다.우~와~!환상적인 비빔밥의 묘미를 느끼는 시간이다.
곧장 ~용대리로 이동.. 굽이굽이~ 아슬아슬~ 기암석들의 풍광이 새삼 기묘하다.한계령 고개를 지날쯤이면 또 뇌리로 오싹하게 파고드는 설악등반의 기억이 되살아났다...6년전 한계령(1000고지)기점~쉼터갈림길~서북능선~끝청~대청봉~봉정암~구담계곡~수렴동~백담사로 13시간소요 걸어왔던 기억이 되살아난다.ㅠㅠ)....
때마침 설악의 천지기운이 열린날에 할아버지께서 영으로 인도해주시고....수백만 인파의 물결이 설악으로 밀려들고 줄행락은 끝없이 이어지지만..우리의 그 곳에는 육임도반님들만이 자리하게 되고...어이 축북받은 사람이라 할수 없지 않겠는가.
현재 건강하여 참여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어느듯 셔틀버스에 몸을 싣고서 백담사 주차장 도착.
잠시 그곳에서 배낭과 마음의 휴식을 갖는다. 위대한 자연에 취하고,사람의 기운에 취하고 잠시 .. 백담사에 들러 동기도반님들과 한용운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려는데.(세 번째- 한용운의 시비를 지나서... 또 다른 글귀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오늘 수련목적에 부여되는 의미로 와 닿아 디카에 담아서 그대로 읊어본다.

무작정 앞만 보고 가지마라
절벽에 막힌 강물은 뒤로 돌아 전진 한다.
초급히 서두러지 마라
폭포속의 격류도 沼(소)에선 숼 줄을 안다.
무심한 강물이 영원에 이른다
텅빈 마음이 충만에 이른다”
오세영님의 ‘강물’이라는 싯귀가 또 다른 향기로 발자취를 남기게 하였고......

 ☛백담사를 뒤로 하구선 제 1성지 백합진산으로 향한다.
지난해와는 또 다른 마음의 여유로움이~ 청명한 기운으로 가득하고 설악의 위대함,아름다움과 웅장함!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 충만감으로 가득하다.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그 신성함으로 대자연속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한다. 더불어 할아버지 방주님의 인도하심에 더욱 큰 기쁨과 감사의 에너지로 가득하고 선배님들의 발자취로 인해 또한 편하게 인솔해주시니..영혼이 충만되어 만사가 형통하리라.믿는다.

중식은.. 행동식(사무국에서 제공)의 쬰득한 밥과 김의 환상의 콤비로 맛의 일품을 자랑하고......
30분여 걸어 그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건너야만 했다. 마음을 모으니 징검다리(돌)가 보였다. 겨우이긴 했지만....그래야만 만날 수 있는 신성한 그 곳(작년에는 폭우로 깊은 계곡물로 뒤덮어 짐)/⊥자 계곡 수련 처 자리잡아주신다. 9개돌-행공수련법(시작,마무리는 여의신공)또 다시 돌입.ㅠㅠ..방주님의 물샐틈없는 교수법(꼼짝마)에(7,8,9,10기)는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아마도 꼼짝마 수련법을 수행한사람 다들 고생 했심니더예 목이 뻐근했을 겁니다(나만 그랬나.......!?)
2시간여 수행과정이 지나고서 영시암으로 행한다. 작년에 짓고 있었던 건물이 완성 여러 수백만인파가 몰려드는데 영시암에서 의장님 활약(미리예약)으로 신축건물의 숙소는 호텔급으로 쬐끔 일찍 몸과 마음을 안식을 취햇다.(덕분에 편안하게~~ )
다음날(2011년9월24/일) 조식 후..일찍이 제2성지를 지나 양석바위에서 잠시 머물고서(4기 선배님들~ㄳㄳ)...

☛곧장 수렴동 대피소를 지나 제 3성지로 향한다. 밤 기운을 친구로 지낸 2기 선배님(김승철님,김지영님)은 먼저 자리하고 계셨고 그 다음으로 소헌님,이기현님,이상수님,우석님이...곧장 울8기수(종모,윤옥,신아)가 자리한다.거북바위에서 맞은편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필봉을 바라다보니...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기묘한 암석에서 생명력을 과시하는 적송, 뾰죽한 기암괴석,바위 계곡사이로 비취색의 영롱함으로 자연의 웅장함과 위대함~!과 어우려져 아침 일찍이 신성한 곳에 자리하니 고요하고 더욱 선명하여 매료되어 버린다.신선이 따로 없구나.잠시 넋을 잃고서....
김지영님께서 필봉을 마주보고 자리해라며 안내해 주신다.^)^*..오색 그리고 진산에서 방주님의 꼼짝마 행공수련법(9개돌×2회)을 하고나서인지 제 3성지에서 자연스레 적응..작품성(시작과마무리 여의신공/통신성신공 여유롭게~~)이 가미된 행공으로 다시 태어난 느낌이었다. 마무리 수련....
바로 앞의 정의장님께 기를 넣어 주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문득 문득 편안한 방주님 모습!에서 모자람도 지나침도 없이‘중용’이라는 의미 심장의 낱말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절제미,정리된,신성함!을 연상케 한다. 내공으로- 수련자로서의 나침반의 역할을 해주시니 감사,훈훈,넉넉해진다.
설악의 기운에 취하고~ 행공에 취하고...모두에 취해부렸습니다. 취한기운을 그대로 담아서 도반님들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한 컷....마음에 아름다움을 영원히 담아 스크랲 하였답니다.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내년을 기약하면서...제 3성지를 마지막으로 ~곧장 오후시간은 엄청난 인파로 인해 자칫 6시 전에 셔틀버스타기 힘들다는 정보입수에 따라 조금 시간을 여유롭게 발걸음을 재촉 어마어마한 인파에 또 다시 놀랍고....셔틀버스대기인파 2줄씩 백담사입구까지 줄행락이 이어지고..1시간여 서서 기다린 끝에 설악을 뒤로 하구서 용대리 주차장 도착 원진식당에서 정기를 보충하구서..곧장 부산행으로 몸을 실었다.
할아버지의 계시로 방주님,그리고 여러선배(특히
재무님-전날 준비로 에너지 방전,피로&엉덩방아로엠블런스가 필요했지만 불통으로 두절.ㅋ)/의장님 넘 수고 하셨슴)님.함께한 도반님들 덕분에 수련을 잘 마치고 무사히 잘 다녀왓습니다. 특히 이번 함께 한 수련에서 선배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고.더욱 친근감으로 훈훈했습니다

☛오경사범님께서 보시를....세상이 바뀌지는 바람에 제자들이 살 맛 나는 세상임돠..ㅋㅋ
경주할매전통칼국수집에 들린다.이 맛의 묘미는 아마도 함께 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엘~레강스하고 환~타스틱한 바로 그 맛에 또 취해부렸슴돠.

★ 와~우! 진짜 육임에 없어서는 안 될 (소선회장님 말씀- 사회자는 왕이라...)변종준님!이야말로 행복의 바이러스로 꼭 필요한  존재라는걸 도반님 여러분이 느껴셨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두에게 에너지원으로 작용..바로 당신으로 인하여 도반님들이 즐거움으로 가득햇답니다.
사범의 차원을 넘어서..육임의 마스코트라고 명하고 싶어요.!
감사의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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