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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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77 작성일: 작성자: 이상수 / 조회 391
상수리53주차110903

새벽4시 모두 잠든 시간 부지런을 떨고 집을 나서니 비는 오지 않고 강풍이 불어 날려 갈 것 같다.

어둠속의 석불암을 지나처 오르는  고요한 산길은 오로지 나자신만의 시간이다.

벌써 1년이 지나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다. 처음 이 길을 오르면서 헉헉대던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육임의 인연으로 새롭게 시작한 나의 삶은  약간의 느긋함과 편안함을 가지게 되고 주위를 돌아보게 되었다.  아직은  일천하고 미약한 처지 내공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초보이지만 내 생이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하여

끝을 보고 싶다.  낙수가  바위에 구멍을 내듯 용맹정진 할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나의 수련처에서 행공을 마친후 조회에 참석하니 11기 신입도반님에 대한 방주님의  오리엔테이선이 있었다. 벌써 2기나 후임이 생기다니 ...................

 

새로 입학한 학생처럼 설레는 마음 정든 수련처를 뒤로 하고  현주 사범님을 따라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니

두가지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음양석에 다 같이 올라 기를 느끼려 애를 써 본다. 아직 내공이 부족한지

동기들 대부분이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사범님을 중심으로 빙 둘러 앉아서 음양지선계여의신공을 다시 한번 자세히 시범과 함께 설명을 해 주시고

곧 이어  다 함께  행공을  한 후  하산을 하다.

 

이 해가 가기전에 욕심을 난다. 학소대의 기운을 내 몸안에서 느낄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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