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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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66 작성일: 작성자: 김영복 / 조회 450
소헌87주차111001


기온이 뚝 떨어질거라한다.  체육공원 주차장 주변도 어둑스레하다. 섭씨 12, 랜턴챙기며 슬금슬금 오른다. 문명에 의존치 않고오로지 내발  내눈으로 오르는 것도 재미있다.  무절제한 인간이 자초할법한 전기공급이 중단되면, 원시시대로 돌아가겠지.  지팡이를 의지하면 언젠가  그 지팡이로 말미암아  고난을 겪는 법.ㅋㅋ

 

 0545 동향 좌정, 동쪽 하늘이 불그스럼하다. 오늘은 설악의 기운에 만덕의 기운과 혼융해야 하는 날, 이상하게도 오늘은 호흡만 가다듬었는데 벌써 어질어질하다.

 

주위는 항아리 속처럼  고요하다. 설악과는 크게 다른  밋밋한 맛, 뭔가 잘못된게아닐까싶다. 그럼에도 40분 가량 흘렀다. 해님이 많이 올랐다. 백색광을 당겨본다. 좋다.

 

전체집합에서 백신아님 통신성신공, 정의장님 시청술공 수고하다. 두분 흐름에 나자신도 띄워본다. 설악기운과 믹서하라는 방주님 당부 말씀. 명명명 호흡에 대하여 재점검받다. 시청술공의 은 달리 말하면 示示流라고도 한다. 그러기에 선도의 길은 아득하고 현묘하지 아니한가…하산길 백담&수렴동 계곡을 떠올리며 걷는다. 추억은 아름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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